[뮤지컬소식] 『지킬 앤 하이드』, 레플리카 버전으로 중국에서 공연!

기사입력 2019.08.2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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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오디컴퍼니-알리바바-어메이즈랜드 MOU 체결'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지킬앤하이드>가 오디컴퍼니㈜(대표/프로듀서 신춘수)의
레플리카(Replica) 버전으로 2020년 중국에서 공연된다.

 

중국 최대의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 그룹(Alibaba Group)에서 운영하는 다마이(DAMAI)의 마이라이브(Mailive)와 중국 상하이 어메이즈랜드 프로덕션 주식회사(Shanghai Amazeland Production)는 더욱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오디컴퍼니㈜와 MOU 협약을 맺고, 오디컴퍼니㈜의 레플리카 프로덕션으로 <지킬앤하이드>를 무대에 올린다.

 

[지킬앤하이드] 중국공연 포스터(제공.오디컴퍼니).jpg

[사진='지킬 앤 하이드', 중국 포스터 / 제공=(주)오디컴퍼니]
 
또한, 오디컴퍼니㈜가 성공적으로 선보였던 작품들을 매년 중국에서 오디컴퍼니㈜의 레플리카 방식으로 공연하기로 체결했다.
 
특히, 다마이 마이라이브와 어메이즈랜드는 오디컴퍼니㈜의 신춘수 대표/프로듀서를 예술감독으로 임명하며, 그간 오디컴퍼니㈜가 선보였던 작품과 신춘수 프로듀서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보였다.
 
오디컴퍼니㈜ 레플리카 프로덕션이 중국 뮤지컬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국내 뮤지컬 산업의 발전적인 측면에서도 매우 고무적인 성과라고 볼 수 있다. 그 동안 레플리카 방식으로 해외에 진출한 작품은 있었지만, 이처럼 한 제작사의 다양한 작품들을 매년 꾸준히 레플리카 방식으로 선보이는 것은 최초다.
 
또한, 대한민국 최초 브로드웨이 리그 정회원인 신춘수 프로듀서는 <Holler If Ya Hear Me>, <Doctor Zhivago>의 리드프로듀서로 제작했던 경험과 현재 브로드웨이에서 준비 중인 <Titanic>과 창작 개발 중인 <Yoshimi Battles the Pink Robot> 등 세계 뮤지컬 시장으로 활동 영역을 확장시킨 경험을 살려 추후 다마이 마이라이브에서 주최하는 강연과 포럼 등에 참석해 오디컴퍼니㈜의 국제적 제작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오디컴퍼니㈜의 글로벌 뮤지컬 제작사로서의 도약이 국내 뮤지컬 시장에 어떤 반향을 불러일으킬지 기대된다.
 
한편,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앵콜 공연은 9월 3일(화)부터 15일(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되며, 샤롯데씨어터 홈페이지를 비롯해 하나티켓, 예스24,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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