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점박이 공룡대모험: 뒤섞인 세계', 9월부터 지방 공연

기사입력 2019.08.29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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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7월 13일부터 약 6주간 어린이 관객들 여름 문화생활을 책임졌던 EBS 창립 45년 기념 대작 뮤지컬 '점박이 공룡대모험: 뒤섞인 세계'가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뮤지컬 '점박이 공룡대모험: 뒤섞인 세계'는 "모처럼 제대로 만든 가족 뮤지컬", "아이들이 따라하기 좋은 중독성 강한 뮤지컬 스코어와 자연스럽게 전해지는 교훈", "흥미 위주 서사에서 벗어나 '기억의 소중함'이란 교훈을 단단하게 담아냈다" 는 평단 호평과 함께 가족 뮤지컬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차세대 한국의 라이온킹을 꿈꾸는 뮤지컬 '점박이 공룡대모험: 뒤섞인 세계'가 재연에선 어떤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된다.    

 

뮤지컬 '점박이 공룡대모험: 뒤섞인 세계'는 국내 대표 공룡 IP이자 공룡 콘텐츠계의 새로운 지도자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을 기반으로 한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 콘텐츠다. 공룡의 움직임을 최대한 사실적으로 재현하는 애니매트로닉스 공룡과 퍼펫티어의 섬세한 조작에 따라 움직이는 귀여운 퍼펫 공룡이 등장했으며 인간과 공룡 세계의 혼종을 형상화한 무대 미술, 조명, Full 3D 입체 영상 등 최신 미디어 기술로 역동적인 무대가 연출됐다. 

 

또한 아이들을 들여보내고 보호자는 밖에서 기다리는 것이 아닌 진정으로 온 가족이 함께 객석에 앉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차원의 오락을 선보였다. 초등학교 3학년 국어 검정교과서 수록으로 인증받은 '점박이 시리즈'의 교육적 측면과 각 분야 최정상 창작진들 생각과 기술이 만나 한층 나아진 교육을 제공했다. 

 

뮤지컬 '점박이 공룡대모험: 뒤섞인 세계'는 "브로드웨이 쇼처럼 탄탄한 이야기, 볼거리, 들을거리가 풍성했다", "공룡과 배우들의 연기가 어른이 보기에도 멋졌다",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구성이 좋았다" 등 관객들 호평 속에 예매처 관람 후기 평점 9.3점을 유지하며 막을 내렸다. 잠시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진 뒤 9월부터 지방 공연을 이어간다. 9월 21, 22일에는 수원 경기도 문화의전당 대극장, 10월 5, 6일에는 고양 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 10월 12, 13일에는 KBS 부산홀에서 새롭게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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