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웃는 남자' 이석훈-규현-박강현-수호, 캐릭터 포스터 공개

기사입력 2019.11.07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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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웃는 남자]캐릭터포스터_그윈플렌-이석훈, 규현, 박강현, 수호_제공 EMK뮤지컬컴퍼니.jpg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웃는 남자'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공개된 포스터는 '웃는 남자' 주인공 그윈플렌부터 앤 여왕까지 주요 배역을 총 망라했다. 극적인 순간을 포착해 작품의 서사를 오롯이 담아낸 총 15장의 캐릭터 포스터는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캐릭터 포스터 촬영에 사용된 세트와 의상, 그리고 소품은 모두 실제로 극 중 사용되는 것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울 수 없는 웃는 얼굴을 가진 채 유랑극단에서 광대 노릇을 하는 관능적인 젊은 청년 그윈플렌 역으로 무대에 오를 이석훈-규현(조규현)-박강현-수호(김준면)는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아가는 캐릭터의 다채로운 면모를 그대로 담아냈다. 

 

이석훈은 턱을 괴고 공허한 눈빛으로 하늘을 바라보고 있어 채워지지 않는 고독감을 가진 그윈플렌의 내면을 담아냈다. 유랑 극단의 무대 위에 걸터앉은 규현의 내려 감은 눈 사이로 비추는 서정적인 눈빛은 질곡 있는 인생에 대해 긴 고찰에 빠진 그윈플렌의 감성적인 면모를 그려냈다. 

 

극 중 그윈플렌의 삶의 터전이자 정체성을 담아낸 무대를 배경으로 촬영한 박강현은 한 쪽 손을 웃는 남자의 상징에 올린 채 무대의 저편을 응시하며 상처받은 내면을 가진 그윈플렌의 서사를 담아냈다. 커튼 너머 비밀을 감추듯 찢어진 입을 손으로 가린 수호(엑소)는 얼핏 유약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단단한 심지를 가진 마음 속 깊은 곳에 순수를 간직한 그윈플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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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어린 그윈플렌과 데아를 거둬들이는 떠돌이 약장수이자 서사의 중추를 이끌어나가는 우르수스 역을 맡은 민영기와 양준모는 각각 강렬한 눈빛으로 험난한 삶을 살아가지만 따뜻한 인정을 지닌 우르수스를 표현했다. 

 

신영숙과 김소향은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눈빛과 관능적인 분위기로 여왕의 이복동생으로 부유하고 매혹적인 조시아나 여공작을 표현해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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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도 같은 순백의 마음을 가진 천사 같은 존재로 앞을 보지 못하는 데아 역의 강혜인과 이수빈은 무대 한 켠에 앉아 보이지 않는 곳으로 먼 곳을 응시하며 아름다운 꿈을 꾸는 데아의 모습을 표현했다. 

 

뮤지컬 '웃는 남자'는 2020년 1월 9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개막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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