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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연하는 '장애인문화예술극회 휠'이 15일부터 17일까지 대학로 이음센터 5층 이음홀에서 연극 '내 친구 상훈이'를 공연한다.
'내 친구 상훈이'는 장애 부모를 가진 학생 상훈이가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고민과 친구들 간의 우정을 그려낸 연극이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에서 2019년 우수작품으로 선정돼 이번 공연에 후원을 받았다.
이 작품은 총 5회 진행된다. 15일 오후 3시와 오후 8시, 16일 오후 3시와 오후 6시, 17일 오후 3시에 공연이 시작된다. 공연시간은 65분이다. 8세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고, 관람료는 1인당 2만원이다. 미성년자나 장애인 경우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동반 1인까지 각 1만원에 볼 수 있다. 예술인은 5천원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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