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소식] 『미안해요, 리키』, 거장 '켄 로치' 감독, 한국 관객에게 보내는 영화메시지

기사입력 2019.12.09 17:19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켄 로치 감독, “이 영화가 한국 관객들에게 큰 울림을 줄 수 있길 바랍니다”」


제72회 칸 영화제 경쟁부문 노미네이트 &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전석 매진의 화제작 <미안해요, 리키(Sorry We Missed You)>가 켄 로치 감독의 한국 개봉 축하 메시지를 담은 ‘켄 로치 감독 안부인사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s01.jpg

[사진='미안해요, 리키', 켄 로치 감독의 영상 메시지 모습 / 제공=영화사 진진]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인자한 얼굴로 한국의 관객과 팬들에게 안부인사를 건네는 켄 로치 감독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한국의 팬 여러분, 정말 반갑습니다”라는 인사말로 시작한 켄 로치 감독은 <나, 다니엘 블레이크> 당시 함께 작업했던 각본가 폴 래버티, 프로듀서 레베카 오브라이언과 이번 영화 <미안해요, 리키>에도 함께 했음을 밝히며 4년 만의 신작인 그의 작품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이어서 그는 영화에 나오는 리키와 애비를 비롯한 인물들에 대한 설명과 영화를 관통하고 있는 세계적인 현상인 ‘긱 이코노미’에 대한 설명을 이어나간다. “긱 이코노미는 직종에 따라서 어떤 노동자들은 일한 시간만큼 일정한 임금을 받는 것이 아니라 일을 다 하고 나서야 얼마를 받게 되는지 알게 되는 것이죠”라고 이야기하며, <미안해요, 리키>를 통해 유연하고 편리한 경제적 동향인 ‘긱 이코노미’가 진정으로 사람을 위하고 있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을 던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켄 로치 감독은 “그래서 저는 이 영화가 한국 관객들에게 큰 울림을 줄 수 있길 바랍니다”라고 한국에서의 개봉 소감을 밝히며 우리와 다르지 않은 영국 뉴캐슬의 가족 이야기가 한국에서도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

( 예고편 : https://youtu.be/88lBbRPatuw )

 

제72회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서 <기생충>과 함께 프리미어 상영된 것을 시작으로, 세계 유수의 국제 영화제에서 상영되며 감동을 전하고 특히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전회 매진되는 등 영화제 관객과 평단의 극찬을 받은 영화 <미안해요, 리키>는 오는 12월 19일 개봉 예정이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