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정상회의 개최 및 후속사업, 중국과 관광경제 협력 논의

기사입력 2019.12.19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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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아세안정상회의 개최 및 후속사업, 중국과 관광경제 협력 논의 등 역대 최다 외교 성과

- 부산, 신남방신북방 외교도시로‘우뚝’… 동북아해양수도 시대 개막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는 민선7기 시작과 함께 환태평양 관문도시이자 유라시아 허브도시 부산의 지정학적 이점과 역동적이며 진취적인 시민정서를 바탕으로 도시외교의 중요성을 인식, 부산발전의 주요 축으로 시정을 펼쳐왔다. 그 결과, 올해 부산시는 문재인정부 최대 국제외교행사인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해양수도 부산의 위상을 제고하는 등 그 어느 해 보다도 도시외교를 통해 부산발전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2019년 부산시정 중 도시외교 분야의 최대성과는 아세안의 관심이 집중된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이다. 부산시는 국가적 행사를 계기로 아세안과의 문화경제교류 기반을 확보하는 등 국제도시 부산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했다.

  

   * 11.25~11.27(3일간), 한-아세안 10개국 정상, 기업인 등 10,000여명, 벡스코 등
   * 한·아세안 푸드스트리트, 패션위크, 에어쇼, 아시안로 제막식 개최 등 
   * 동북아 중심도시, 아세안의 허브도시 부산 엄청난 무형의 홍보 효과

 

 내년부터 총사업비 509억 원 규모의 한-아세안 ICT융합빌리지, 아세안유학생융복합거점센터 건립 등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 후속성과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신남방교류의 중추도시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정책과 함께하는 신남방 비즈니스 등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우호  협력을 강화했고,

 

   *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부산개최 당위성 홍보, 후속성과사업 추진 논의
   * 시 핵심 성장 동력인 조선, 해양기자재 지역기업의 동남아 시장개척 추진
   * 동남권 관문공항건설 동력 확보를 위한 직항개설, 관광객 유치 노력

 

 신북방 북합물류 활성화 지원, 남·북·러 경협 갈탄활용 수소생산프로젝트 추진 등 신규사업을 발굴하는 등 북방경제권 도시간 상호협력을 확대한 한 해였다.  특히, 오거돈 시장은 사드 배치 이후 경색된 중국 관광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우리나라 중국의 문화여유부장(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해당)을 부산과 베이징에서 만나 상하이 크루즈선 재개 등 실질적 관광 확대를 위한 물꼬를 터 추진 중이며, 중국 내 경제 2위인 산둥성 당서기(지역 권력 서열 1위)를 비롯한 경제사절단과는 문화관광 교류 뿐 아니라 경제, 항만, 인문 교육 등 전 분야의 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 프리모리예 1,2호 활성화를 위한 한중러 물류관련 기업간 경제협력 강화(MOU 체결)
  * 남·북·러 경협 갈탄활용 수소생산 프로젝트(팬스타-라손콘트란스) 추진, 실질적 경제협력

 

 아울러 금융기업 투자유치, 르노그룹 신규 물량확보 노력, 2030엑스포 유치노력, 스마트시티, 도시재생 등 유럽 선진지역의 국제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부산의 미래성장 기반을 마련하였다.

 

  * 유럽선진도시 방문, 부산금융투자설명회 개최, 글로벌 금융허브도시 도약 발판 마련
  * 부산과 헬싱키간 직항개설에 따른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동력 확보 및 지역 일자리 창출
  * 르노그룹을 방문, ‘친환경 파워트레인시스템’물량 유치 제안 등 지역제조업 활성화 노력
  * 국제박람회 기구 사무국 방문, 2030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한 도시경쟁력이 충분 확인
  * 리브고슈, 킹크로스 등 선진 도시재생시설 시찰, 부산대개조 성공가능성 확인

 

  또한, 부산유엔위크 원년을 선포하고 기존 UN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국제평화컨퍼런스, Turn Toward Busan을 연계 추진하여 『국제평화중심도시부산』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였으며, UN주관 공공분야 최고권위의 국제행사인 ‘2020 UN 공공행정포럼’을 부산에 유치, 글로벌MICE도시로서 위상을 다시한번 입증하였다.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의 대표브랜드』로 발전가능성 확인
  * 부산유엔위크를 시민참여형 행사로 개최, 시민공감대 확보 기여
  *『2020 UN 공공행정포럼』부산개최(‘20. 6월, 벡스코, UN회원국 100여개국)

 

 오거돈 부산시장은 “올해 부산시정 사상 외교성과가 가장 많은 한 해였다. 정부의 신남방신북방 정책의 전진기지이자 외교도시로서 자리매김하고, 동북아해양수도 시대 개막을 알렸다면, 내년에는 이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발전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면서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 후속성과사업, 신남방․신북방 경제협력 확대, 부산형ODA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금융․항공․도시재생․스마트시티․극지진출 교두보 확보 등 선진도시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부산의 미래성장산업 기반을 확고히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왕국 기자 hyk56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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