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전효성, 데뷔 11년 만에 첫 출연

기사입력 2019.12.2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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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가수 전효성이 29일 방송되는 SBS 예능 '런닝맨'에 데뷔 11년 만에 첫 출연한다. 

 

전효성은 시작부터 상징인 건강미 넘치는 섹시 춤을 선보여 현장을 열광케 했다. 이에 출연자들은 "전효성이 돌아왔다" 며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전소민은 "춤을 정말 잘 춘다. 부럽다" 며 '전효성 따라잡기'에 나섰지만 전혀 상반된 춤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녹화에는 배우 강태오(김윤환)도 '런닝맨'에 첫 출사표를 던졌다. 강태오는 서강준(이승환), 공명(김동현) 등과 함께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 출신이다. 넘치는 끼와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강태오는 "혹시 춤을 보여줄 수 있냐" 는 요청에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일순간 돌변해 상상을 뛰어넘는 반전 춤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종국은 "광수보다 더 웃기다" 라고 극찬했다. 유재석 역시 "옛날 'X맨' 때였으면 5주 동안 조명받았을 춤" 이라고 인정했다. 

 

전효성과 강태오의 활약은 29일 오후 5시 방송되는 '런닝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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