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아이다' 부산 공연, 4주간 마지막 이벤트 개최

기사입력 2020.01.30 01:41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202001291539586576_1.jpg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아이다' 부산 공연이 3월 20일 드림씨어터 개막을 앞두고 '아이다' 마지막 무대를 간직할 수 있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아이다' 마지막 이벤트'는 3월 20일부터 4월 19일까지 부산 공연 4주 전 기간 동안 진행된다. 선물 증정을 비롯해 배우 사인회와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이벤트와 백스테이지 투어 프로그램으로 꾸민다. 

 

먼저 '아이다' 부산 '첫공(개막일)'과 '막공(종연일)' 유료 예매자 전원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부산 첫 공연인 3월 14일(토) 2시 공연 예매자에게는 '아이다' 2종 한정 엽서를 증정하며, 마지막 공연인 4월 19일(일) 2시 공연 예매자 전원에게는 '아이다' 무대를 이끌어온 주연 배우 사인이 담긴 6종 엽서를 증정한다. 

 

또한 4주 동안 매 공연마다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특별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아바니 센트럴 부산 호텔 숙박권, 더큐브 식사 이용권, 배우 사인 아이다 MD 상품을 비롯해 여성용 가방, 필그림 주얼리, 향수, 뉴랜드올네이처 시밀러 톤업 특별 화장품 세트, 앨런 플레처 회고전 전시회 티켓(부산시민회관), 부산 시티투어 탑승권 등 다양한 선물이 마련돼 있다. 선물 증정 이벤트는 평일 공연(화~금) 예매자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국 공연 15년 긴 여정의 마침표를 찍는 특별한 의미의 공연인 만큼 주말(토~일)에는 배우 사인회, 토크 콘서트, 백스테이지 투어 등 '아이다' 감동을 전해줄 특별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열린다. 

 

배우 사인회는 3월 22일(일), 4월 12일(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3월 22일은 전나영, 아이비(박은혜), 최재림, 박성환이 참여하며, 4월 12일은 윤공주, 정선아, 김우형, 박송권이 참여한다. 그랜드 피날레 시즌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배우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로 사인회는 당일 회차 공연 관람자 대상으로 진행되며 50명을 현장 추첨한다. 

 

이밖에 유니버설 뮤직과 함께 하는 토크 콘서트 '밋 더 레전드(Meet the Legend)'가 열린다. '아이다' 음악을 탄생시킨 팝의 거장 엘튼 존의 음악 세계와 뮤지컬 '아이다' 음악 매력을 강연으로 만날 수 있다. 행사 이후 주연배우와 기념사진 촬영도 마련되어 있다. 

 

이벤트 일정과 참여방법은 드림씨어터 SNS에서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아름다운 세트와 의상, 조명이 빚어낸 뛰어난 무대 예술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아이다' 백스테이지 투어는 2회 진행되며 추후 패키지로 티켓 오픈 예정이다. 

 

'아이다' 공연을 사랑하는 관객들에게 특별한 기억이 될 수 있도록 대대적인 마지막 이벤트를 개최하는 부산 공연은 29일 2시 드림씨어터 선예매, 30일 2시 첫 티켓을 오픈한다. 예매는 드림씨어터, 인터파크, 위메프, 예스25, 하나티켓, 옥션티켓, 멜론티켓, 티켓 11번가, 페이북, 썸뱅크에서 가능하다. 

 

'아이다'는 디즈니 씨어트리컬 프로덕션이 제작하고 팝의 거장 엘튼 존과 뮤지컬 음악의 전설 팀 라이스가 탄생시킨 브로드웨이 뮤지컬이다. 이집트와 누비아 사이 전쟁이 최고조에 달했던 시대에 누비아의 공주 아이다와 이집트 파라오의 딸인 암네리스 공주, 그리고 두 여인에게 동시에 사랑받는 장군 라다메스 세 사람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40톤의 컨테이너 9대 분량의 거대한 규모,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현된 고대 이집트의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무대 세트, 800여 벌의 의상과 60여 개의 통가발, 900개의 고정 조명 등 화려한 소품과 역동적인 안무 등이 무대를 꾸민다. 누적 공연 816회, 누적 관객 85만 여명, 96% 객석 점유율을 기록(2020.1.22 기준)하며 한국 뮤지컬 어워즈 앙상블상을 수상하는 등 마지막 시즌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특히 이번 부산 공연은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 첫 공연이자 브로드웨이 프로덕션의 마지막 무대로 특별한 의미를 지닌 공연이다. '라이온 킹'을 시작으로 '오페라의 유령'까지 세계적인 콘텐츠를 잇달아 성공시켜온 국내 최대 뮤지컬 전용극장 드림씨어터의 개관 1주년 기념작으로 의미가 크다. 

 

'아이다'는 서울에서 2월 23일까지 공연되며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프로덕션 마지막 무대인 '아이다' 부산 공연은 3월 20일부터 4월 19일까지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관객을 만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