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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또! 오해영'이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또! 오해영'은 두 명의 '오해영'과 옆집 남자 '박도경'의 오해에서 시작된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동명 드라마를 원작으로 창작 뮤지컬로 새롭게 태어나는 이 작품은 현실적이고 섬세한 대사와 공감을 이끌어내는 장면 그리고 익숙한 넘버들로 무대를 가득 채울 것으로 보인다.
캐릭터별 프로필 사진에서는 각자 성격이 보이는 듯한 표정들이 인상적이다. 오해영 역을 맡은 문진아, 신의정, 유주혜의 얼굴에서는 늘 씩씩하게 살아온 오해영의 당당함이, 박도경 역의 손호영, 양승호, 김지온에게선 박도경의 예민하고 까칠하지만 완벽한 면모가 엿보인다. 소위 '사기캐'로 어디에서나 주목받는 '또해영'의 사랑스러움이 산다라박과 효은(이효은)의 사진에서 잘 드러나고 있다.
이번 프로필 사진은 유명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사진 작가 오중석이 맡았다. 다양한 매력을 가진 배우들과 오중석 작가 효과로 프로필 사진에는 캐릭터의 톡톡 튀는 개성이 담겨있다.
뮤지컬 '또! 오해영'은 3월 31일부터 5월 31일까지 대학로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 1관에서 관객을 만난다. 프리뷰 티켓은 5일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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