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지킬앤하이드>가 따뜻한 문화 기부 행사를 진행한다.

24일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제작사 오디뮤지컬컴퍼니 관계자는 "공연에 보내준 관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 기부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고 전했다.

오디뮤지컬컴퍼니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를 비롯해 <맨오브라만차>,<닥터 지바고> 등 이미 여러 작품에서 무료 관람 지원과 자선모음행사 및 다양한 기부 행사를 진행해 온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선 <메이크 어 위시>,<국경없는 의사회>,<강남구 자원봉사센터>,<혈액암 협회>와 함께 문화 소외계층 이웃들과 자원봉사자들을 초청해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무료 관람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관련해 오디뮤지컬컴퍼니 관계자는 "뮤지컬 <스팸어랏> 등 이어지는 공연에서도 관객들의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지속적인 문화 기부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고 전했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오는 2월 9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