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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광식)은 도내 15개 시·군에서 활동하는 학습동아리의 지역참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학습동아리 간 네트워크 체제를 강화하기 위하여 ‘충청남도 평생학습동아리 네트워크 발대식’을 1월 25일(금) 오후 2시 천안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학습동아리 관계자 및 지역활동가 150여명이 모여 진행되는 본 행사는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학습동아리의 우수사례 발표와 정보공유를 통해 나눔의 학습문화를 선도할 충남도만의 지속 가능한 주민주도형 평생학습 모델을 만들고, 15개 시·군 지역민 간의 긴밀한 소통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25일 당일에는 ▲충청남도 평생학습동아리 네트워크 발대식 ▲사례로 배우는 학습동아리의 지역참여 활동 사례 공유 ▲학습동아리 간 벽 허물기(네트워크) 등 충남도 학습동아리의 다양한 실천적 네트워크를 위한 행사가 진행되었다.특히,《사례로 배우는 학습동아리의 지역참여 활동 사례 공유》시간은 새롭게 시작하는 학습동아리 및 심화학습 위주의 학습동아리에게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다양한 실천방향과 노하우를 공유하여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이와 함께《학습동아리 벽 허물기》시간에는 실천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공유하고 학습동아리 각자가 지니고 있는 재능을 ‘재능나눔 쿠폰’을 통해 서로 공유함으로써 학습동아리 간 실질적인 네트워크가 이루어지는 시간이 되었다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의 김광식 원장은 “평생교육과 평생학습의 주체는 주민이고 주민주도의 평생학습 저변 확대를 위한 시발점은 학습동아리가 되어야 한다.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그동안 개인의 학습 및 여가조직으로서의 학습동아리에서 보다 적극적인 사회참여의 최소 조직체로서의 역할수행을 할 수 있는 조직, 즉 ‘사회적 학습동아리’ 생태계 조성의 시발점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학습동아리의 다양한 실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한편 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는 이번 발대식 이후 충청남도의 ‘사회적 학습동아리’ 생태계 조성 및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적 학습동아리 육성을 위해 다양한 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을《충남 평생학습동아리 네트워크》주도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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