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노만”, 2월 7일 개봉 확정!

기사입력 2013.01.26 18:58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파라노만>이 해외의 쏟아지는 호평 속에 오는 2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2009년 전세계 최초 3D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을 선보이며 환상적인 색감과 풍부한 표현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코렐라인:비밀의 문> 제작진이 재기 발랄한 상상력으로 무장한 <파라노만>으로 돌아온다. <파라노만>은 남들과는 다른 특별한 능력을 지닌 유령 보는 소년 '노만'이 비밀에 싸인 마녀와 조금은 엉뚱한 좀비로부터 마을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상상초월 초특급 판타지 어드벤처 이야기다. 사람이 직접 인형과 옷, 배경까지 1mm씩 움직여 찍는 스톱모션 애니메이션계 픽사라 불리는 라이카 스튜디오의 야심작 <파라노만>은 20만 가지 얼굴 표정을 표현해 냈던 전작 <코렐라인:비밀의 문>과 비교해, 2년 동안 320명의 아트 디자이너들과 150만 가지의 표정을 얻어내는 기술적 진보를 이뤄내 더욱 살아있는 듯한 생생한 캐릭터와 이야기를 탄생시켰다.

<파라노만>은 LA, 샌디에고 등 각종 비평가협회 애니메이션 부문 수상은 물론, 2013년 아카데미 애니메이션 부문에 지명되며 단연 올해 최고의 작품으로 꼽히고 있어 전 연령층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2월 7일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파라노만> 포스터가 오싹하면서도 귀여운 캐릭터들의 살아있는 듯한 표정으로 벌써부터 관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어두운 밤 어느 숲 속, 그야말로 유령을 연상케 하는 긴 다리와 긴 손가락만이 보이는 존재 앞에서 겁에 질린 친구들과는 달리 의기양양 하게 미소를 띠고 있는 주인공 '노만'은 '유령보는 소년'이란 카피와 함께 유령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그만의 특별한 능력을 내보여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와 함께 스펙터클 어드벤처를 함께 펼쳐나갈 친구들과 가족들 역시 '노만'의 뒤에서 눈을 동그랗게 뜨고 놀란듯한 표정으로 등장, '상상초월! 초특급 판타지 어드벤처!' 란 문구와 맞물려 그들의 기상천외한 모험에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 해외 각종 영화제에서 큰 호평을 받으며 많은 관심과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 3D 판타지 어드벤처 <파라노만>은 포스터 공개와 함께 국내 관객들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기상천외한 상상력과 함께 3D 스톱모션 기법으로 풍부한 영상미를 자랑하는 3D 판타지 어드벤처 <파라노만>은 2월 7일 개봉 예정이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