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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생활예술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2020 일상예술 역량강화사업' 참여자를 27일부터 5월 15일까지 공모한다.
'2020 일상예술 역량강화사업'은 창조적 활동을 지원하여 자발적인 생활문화 활동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문가 조언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의 실질적인 성장에 기여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회화.공예.음악.연극.뮤지컬 등 5개 장르를 비롯해 가드닝, 푸드아트, 수집, 사진, 문학 등 일상 속의 다양한 장르에서 창조적 활동을 하는 만 19세 이상 생활예술인이다. 신청자 중 서류 심사를 통해 동아리 45팀과 개인 60여 명을 선정한다. 다만 정치, 종교, 상업 및 해당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예술인 등 사업 목적과 다른 취지의 신청자는 심사에서 제외된다.
최종 선정된 생활예술인은 6월부터 11월까지 지원 장르별 전문가를 통해 참여자 의견 기획과 생활예술 활동을 돕는 '전문가 멘토링', 생활예술 활동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장르별 워크숍, 생활예술인 결과공유회 등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2020 일상예술 역량강화사업'은 일상 속 창조적 활동을 지원하여 자발적인 생활문화 활동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문화예술계가 얼어붙은 시기지만 일상 속에서 창조적 활동을 이어온 생활예술인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실질적인 역량강화를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했으면 한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