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관중으로 개막을 하는 k리그

기사입력 2020.05.08 14:44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사진1.jpg

 

[선데이뉴스신문=김춘근 기자] 코로나19로 무기한 연기됐던 K리그가 드디어 개막을 한다.

FC안양 역시 오는 10(), 안산 그리너스FC와의 경기로 2020 시즌 개막을 맞이하고, 다음 경기는 부천FC, 경남FC, 서울 이랜드FC, 전남 드래곤즈 등을 상대하는 일정이다.

 

 

안양은 지난 겨울 이적 시장에서 조규성(전북), 팔라시오스, 김상원(이하 포항), 알렉스(호치민시티), 채광훈(강원) 등을 이적시키며 전력에 누수가 있었지만, K리그에서 다양한 경험을 보유한 닐손주니어, 우즈베키스탄 국가대표인 기요소프, 브라질 정통 스트라이커인 마우리데스와 세리에A를 경험한 아코스티 등 다양한 외국인 선수 조합을 맞추는데 성공했다.

  

특히 지난 시즌 임대로 좋은 활약을 펼쳤던 이정빈 역시 완전영입으로 안양에 합류하며 안양의 중원이 더욱 탄탄해졌다는 전문가의 평가이다.

미드필더 이정빈은 무관중 경기여서 다소 아쉽지만, 집에서 중계로 응원하실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경기장에 나갈 생각이다. 꼭 승리로 보답해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에 승선해 좋은 활약을 펼쳤던 맹성웅은 볼배급과 볼키핑, 패스 성공률 등의 여러 지표들이 최근 눈에 띄게 좋아지고 있는 추세다. 또한 시즌 종료 후 전지훈련 기간까지 휴식을 취했던 다른 선수들과 달리, AFC U23 챔피언쉽 차출로 겨울 내내 휴식을 취하지 않았던 맹성웅의 컨디션이 매우 좋다는 내부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2.jpg

 

최근 맞대결한 10경기에서 안산에게 단 1패만을 허용하고 있는 안양이지만, 안산이 썩 반갑지만은 않다. 탄탄한 수비력과 조직력을 자랑하는 안산의 뒷문을 허무는 것이 쉬운 작업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안양 김형열 감독은 지난해 안양에게 수비적으로 플레이하는 팀들을 공략하는데 다소 어려움을 겪었었지만, 올해는 그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 많은 훈련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안양이 안산에게 승리를 거두고 2020 시즌을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을까. 오는 510() 오후 4, 안양종합운동장에서 무관중으로 진행되는 이 경기는 SK브로드밴드abc, 생활체육TV, 네이버TV, 카카오TV, 아프리카TV 등에서 중계된다.

 

 

 

 

 

 

 

 

 

 

[김춘근 기자 kck050300@hanmail.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첨부파일 다운로드
사진1.jpg (830.7K)
다운로드
사진2.jpg (870.6K)
다운로드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