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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문화공작소 상상마루 어린이 뮤지컬 '파브르 곤충기 꿀벌나라 대모험'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8~19일 이틀간 진행된 공연은 '정읍 연지아트홀 우수작 초청공연'으로 선정돼 영유아.어린이 관객을 만났다. 올해 5월 진행된 KT 무관중 공연 이후 첫 대면 공연으로 개막 전부터 주목받았다.
'파브르 곤충기 꿀벌나라 대모험'은 기후변화 속 위기에 빠진 꿀벌을 구하러 떠나는 파브르 모험기를 다룬다. 문화공작소 상상마루와 강동아트센터의 '소극장 명작 시리즈' 중 세 번째 작품으로 2019년 11월 초연했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지구 온난화와 기후 환경 변화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재미와 교육적인 부분을 모두 갖췄다", "퀴즈 꼭지가 구성돼 있어 좋았다. 공연이 낯선 아이들에게 친숙하게 다가왔다", "명작 원작을 기반으로 해 교육적인 면에서 관람 만족도가 높았다" 등 호평을 남겼다.
한편 문화공작소 상상마루는 8월 한국.스웨덴 공동제작 프로젝트 어린이 공연 '네네네' 개막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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