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썸머 페스티벌', 31일부터 8월 8일까지 세종M씨어터 열린다

기사입력 2020.07.23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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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_2020 썸머페스티벌.jpg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은 31일부터 8월 8일까지 M씨어터에서 '2020 썸머 페스티벌'을 연다. 

 

'썸머 페스티벌'은 쉬운 해설과 흥미로운 영상이 함께 하는 클래식 프로그램으로 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해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가 선사하는 공연이다. 각각 2008.2015년부터 시작한 '썸머 클래식'과 '앙상블 콘서트'로 구성된다.  

 

올해 '썸머 클래식'은 객원지휘자 임헌정과 함께 하모니시스트 이윤석, 피아니스트 이화경이 참여한다. 세레나데와 왈츠 등 귀에 익은 친근한 음악과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등을 들려준다. 

 

'앙상블 콘서트'는 현악 프로그램 '앙상블 콘서트 I Strings', 관악 프로그램 '앙상블 콘서트 II Winds' 두 공연으로 진행된다. 기존 코로나19 사태로 연기돼 아쉬움을 안겼던 이들에게 완전히 새로워진 프로그램으로 다시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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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Strings'은 최혁재 지휘자와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가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제10번 G장조', '제9번 A장조 크로이처' 등을 펼친다. 하모니시스트 이윤석이 국내 초연으로 무디의 '다른 날로부터'와 실베르센의 하모니카와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참나무' 중 '평화를 찾아서'를 연주한다. 

 

'II Winds'에서는 이석준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예술감독으로 나선다. 비제 '카르멘 모음곡', 멘델스존 '한 여름 밤의 꿈', 크리스티안 린데만 '하모니카와 관악 앙상블을 위한 3개의 바가텔' 등 금관악기와 목관악기의 매력이 돋보이는 곡들을 선보인다. 

 

'썸머 페스티벌' 모든 공연에는 음악학자인 정경영 한양대학교 교수가 해설자로 무대에 오른다. 입장 연령을 만 5세로 낮췄으며, 공연장은 작은 규모로 축소하고 한자리 띄어앉기를 실천해 최대한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게 했다. 

 

'썸머 페스티벌'은 세종문화회관 누리집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23일 오전 10시부터 판매하는 특별 패키지를 통해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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