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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밴드 몽니가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 무대에 올랐다.
몽니는 27일 서울 중구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거행된 6.25전쟁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에 참석, 리틀엔젤스 합창단과 함께 기념식 마무리 무대를 장식했다.
이번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은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함께 했던 날들에 대한 경의를 담아 '영광의 날들, Days of Glory'라는 주제로 거행됐다.
국내외 6.25 참전용사, 참전국 주한 외교사절,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장병 등 2천여명이 참석했다. 이현주 아나운서 사회로 개막 공연, 참전 국기 입장, 국민의례, 기념공연 1막(평화를 위한 행군), 유엔군사령관 인사말씀, 기념공연 2막(크리스마스 기적), 기념 영상(영광의 날들), 정부포상, 기념사, 전사자 롤콜(roll-call) 및 대합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유엔참전국과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몽니와 리틀엔젤스 예술단의 'Moment of Glory' 합창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이번 6.25전쟁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은 KBS1 TV, 국방 TV 등을 통해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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