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정보] 『요한계시록』, 관객들의 추가 공연 요청으로 8월 특별공연 확정.

기사입력 2020.07.28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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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8월8일부터 한달 간 월요일과 토요일 특별공연 확정.」    


지난 1,2월 광야아트센터에서 1차 공연 후 5월부터 연장 공연에 돌입, 7월25일 폐막 예정이었던 뮤지컬 <요한계시록>이 여름휴가철인 8월 특별공연을 확정하고 추가 티켓을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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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요한계시록', 공연 모습 / 제공=광야아트센터]

 

이번 특별공연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공연장 방역과 작품 완성도에 만족한 관객들의 추가 공연 문의가 끊임없이 이어진 데 따른 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요한계시록>은 2015년 초연 이래, 공연 때마다 매진 세례를 기록해왔던 화제의 뮤지컬. 난해한 예언서로 알려진 성경 ‘요한계시록’을 아주 쉽게 풀어낸 독창적이고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가슴을 울리는 뮤지컬 넘버 등 뛰어난 작품 완성도로 ‘한번도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본 사람은 없는’ 작품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아왔다.          

올해 1월, 작년에 새로 개관한 공연장 광야아트센터에서 더욱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선보이며 2020년 버전 공연을 시작했던 <요한계시록>은 폐막을 앞두고 갑자기 불거진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에도 마지막까지 매진을 기록했다. 이후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한창이었던 3,4월 두 달간의 휴관을 거쳐 5월 초부터 철저한 방역 조치와 함께 연장 공연에 돌입했다. 7월 말까지 계속된 연장 공연 동안에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방역 지침을 따라 좌석 간 거리 두기로 원래 좌석수의 절반 정도에 불과한 티켓 수량만 오픈했음에도 불구, 관람객들의 발길이 쉼없이 이어졌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관람객들의 높은 만족도. 관람 후 평점이 10점 만점 기준 9.8점(네이버 예약 2020년 7월 24일 기준), 10점(인터파크 2020년 7월 24일 기준)에 이를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공연을 직접 관람한 관람객들은 공연장의 철저한 방역 조치에 대해 안도감을 표하는 것은 물론, 작품에 대해서도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두 번 세 번, 재관람하는 N차 관람객과 추천을 받아 관람했다는 관람객들이 많은 것도 특징이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다소 완화된 7월 들어 예약률 및 좌석점유율이 1차 공연 때 수준으로 회복된 뮤지컬 <요한계시록>은 원래 7월25일 폐막할 예정이었으나, 이러한 관람객들의 추가 공연 문의가 연일 이어져 결국 8월 여름휴가철에 특별공연을 하기로 긴급하게 결정했다.
 
철저한 방역과 높은 완성도로 2020년 들어 세번째 공연에 나선 화제의 뮤지컬 <요한계시록>! 요한계시록 2,3장의 예수 그리스도가 일곱 교회에 보내는 편지를 바탕으로 한, 성경 요한계시록에 관한 가장 쉽게 재미있는 뮤지컬 안내서를 표방하는 <요한계시록> 특별공연은 8월8일부터 광야아트센터에서 다시 시작된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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