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방송인 조은나래가 이미지나인컴즈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이미지나인컴즈는 조은나래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미지나인컴즈는 개그맨 지상렬, 김경진, 가수 KCM(강창모), 달샤벳 수빈(조수빈) 등이 소속된 엔터테인먼트사다. 

또한 조은나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에 고정으로 합류했다. 8월 1일부터 '풍문으로 들었쇼'에 초대손님으로 출연해오다 약 한 달 만에 고전 출연을 확정했다. 

그동안 통통 튀는 캐릭터를 유감없이 드러내며 예능감을 뽐내 제작진으로부터 고정 출연 제안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2013년 리포터로 방송활동을 시작한 조은나래는 '롤(LOL)여신'이란 별명으로 e스포츠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방송인이다. 게임 프로그램 및 대회 진행을 비롯해 시사, 교양, 정보 프로그램 MC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다. 2014년 온스타일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 시즌4'에 출연하기도 했다. 

2017년 4월 KBS 2TV 연예정보 프로그램 '연예가 중계'로 지상파에 진출했으며, 2019년에는 치어리더 겸 트로트 가수 맑음(김맑음)과 함께 유튜브 '덤덤 스튜디오' 토크 시리즈 '오늘도 조은나 맑음'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미지나인컴즈는 "그동안 게임, 시사, 교양 프로그램을 통해 친근감 있고 신뢰감 있는 정보 전달에 주력해왔다면 앞으로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웃음과 재미까지 시청자들에게 전하고자 한다. 폭넓은 영역을 가진 방송인으로서 조은나래 만의 개성을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