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팅 스쿨(Visiting school) 운영 시작

하동초, 인근 7개 초등학생 대상…하동영어체험센터서 수준별 수업 진행
기사입력 2013.04.02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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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지팅 스쿨(Visiting school) 운영 시작

하동초, 인근 7개 초등학생 대상…하동영어체험센터서 수준별 수업 진행


  하동초등학교(교장 박술)는 인근에 있는 7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비지팅 스쿨(Visiting school)’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비지팅 스쿨은 매주 목요일 인근 초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거점 영어체험센터에서 멀티미디어 기자재와 상황별 테마 존(Theme Zone)을 활용한 수준별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다.

  이번 1학기에는 쌍계초, 악양초, 갈육초, 진정초, 궁항초, 화개초, 왕성분교의 신청을 받아 진행하며, 이번 주에는 쌍계초 5·6학년 학생들이 하동초교를 방문해 원어민 강사의 수업을 받았다.

  거점 영어체험센터는 영어학습실(Multimedia space)과 주제별 영어체험공간(Theme space)으로 나뉘어 있다.

  영어학습실에서는 하동초교 6학년 학생들이 영어 전담교사와 원어민 보조교사의 수업을 받고, 주제별 영어체험공간에서는 인근학교 학생들이 영어강사와 원어민강사의 수업을 받게 된다.

  영어체험센터에서는 캐나다와 미국 출신 강사가 매주 역할극 주제 및 소품을 준비해 참가 학생들이 재미있게 영어 환경에 노출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으며, 아동들의 간식과 우수아동 상품도 마련된다.

  쌍계초교 6학년 홍주성 학생은 “퀴즈 시간에 다 같이 웃고 열심히 해서 좋았고 역할극도 재미 있었다”며 “작년과는 다른 교육과정으로 수업이 진행돼 새로운 영어 체험 기회를 제공받은 것에 대해 기쁘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비지팅 스쿨은 인근학교 학생들에게 친영어적 환경을 제공해 영어에 대한 친밀감을 형성하고 영어 표현에 흥미와 자신감을 갖게 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역할극 주제에 맞는 각 상황에 몰입해 생활 속 영어를 직접 사용해봄으로써 아동들의 표현 능력 및 의사소통 능력이 신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허왕국 기자 hyk56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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