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부정선거 국민투쟁본부(상임대표 민경욱), 文정권 초조함인가? 경찰, 강남 곳곳서 시민들과 충돌”

-12월 19일 국투본과 연대단체, 강남역 일대에서 4·15 부정선거 알리기 시위
기사입력 2020.12.2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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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투본(4.15 부정선거국민투쟁본부)

 

미국 대선에서 부정선거 진상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한국 4·15 부정선거는 11월 미국 선거 조작의 리허설이었다는 사실도 점차 증명되고 있다고 국투본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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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과천 중앙선관위에서 열린 검증기일 후 주말인 12월 19일 (토) 국투본(4.15 부정선거국민투쟁본부, 상임대표 민경욱)은 ‘나라지킴이 고교연합,' ‘전군구국동지회 연합,' ‘대한민국 수호 예비역 장성단,' ‘공명선거쟁취 총연합회,' ‘국민주권 자유시민연대’ 등 애국시민단체와 연대하여 강남역과 신논현역을 잇는 구간에서 ‘4·15 부정선거 알리기’와 ‘대법원 압박 시위’를 벌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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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국투본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고 9인 이상 집회가 금지되는 등 공권력의 압박 수위가 심해진 악조건 속에서도 참가 시민들은 오후 2시부터 묵묵히 강남역을 중심으로 일인 시위를 하며 4·15 부정선거의 진상을 알리고 대법관들이 '진실된 재검표’를 시작하도록 촉구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영상을 통해 민경욱 상임대표는 지난 14일 한국에 귀국했음을 알리고 “국제조사단의 4·15 부정선거 보고서 3개 가운데 하나는 이미 작성이 끝났고 두 번째 보고서가 금주에 완성된다”고 언급했다. 민 상임대표는 “내년 4월 서울, 부산 시장 보궐선거에 사전선거, 큐알(QR)코드, 전자개표기를 없애야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으나 법개정이 되지 않을 경우 국제선거감시단의 감시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민대표는 미국 대통령 선거 이후 트럼프 대통령의 주도로 벌어지는 부정선거 규명의 현지 상황도 자세히 소개했다고 설명했다.

 

영하의 강추위 속에서 매주 계속되는 국투본의 시위에 강남역 일대를 찾은 많은 시민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경찰은 이전과 달리 합법 시위에 무리하게 강경한 자세를 보여 지나가는 시민들의 빈축을 샀다. 9명으로 제한된 시위에 집합인원을 문제삼아 강제 해산을 요구하거나, 시위 깃발만 들어도 제지했고, 평화로운 일인 시위를 하는 시민들에게 막말을 하여 충돌을 유도하는 등 비합리적인 대응으로 강남역 주변 곳곳에서 시민과 충돌을 일으켰다. 이러한 경찰의 무리한 행동은 전 세계가 백신접종으로 우한폐렴(코로나 19)에서 해방돼 가지만 문재인 정권만 방역을 빌미로 국민들을 억압하는 데 열중한다는 사실을 서울의 중심에서 만천하에 알리는 격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국투본은 정치방역을 핑계로 4.15 부정선거 진상이 알려지는 것을 막기 위해 국민의 기본권인 집회와 시위의 자유를 침해한 서울 강남경찰서에 대해 당일 채증결과 등을 토대로 고발조치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고 덧붙였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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