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 사랑의 쌀·연탄 나눔 실천

기사입력 2021.01.06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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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양성현 기자] 나누고베풀고봉사하는그룹(회장 한옥순)봉사단체는 지난 16일 서울 정릉3동에서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소외계층에 온정을 베풀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성북구의회 양순임 운영위원장, 박해열 정릉3동장, 유선양목사의 기도와 성경, (주)권혁창 대표, (주)밧고다 김혜경 대표, 테너 최승원 박사, 황인두 시인, 기독문인모임의 권승렬 시인, 서울고등학교 권산 등이 함께했다.

 

이날 나누고베풀고봉사하는그룹은 사랑과 정성으로 준비한 쌀10kg 5포와 연탄 1000장을 소외계층 한 부모 다문화가족 등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의 온도계만큼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코로나19’로 행사가 축소되는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집결 후 발열체크와 손 소독, 마스크 필수착용 등 회원 간 거리유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했다.

 


사랑의 나눔을 받은 한 할머니는 “추운 날씨와 코로나19로 찾는 이 없이 외롭고 쓸쓸했는데 이렇게 찾아와줘 고맙다”며 환한 미소로 감사의 뜻을 표해 봉사자들의 마음을 더욱 훈훈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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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고베풀고봉사하는그룹 봉사단체사진.

 

한옥순 회장은 “서울을 포함한 전국 10만 가구 이상이 아직까지 난방원료로 연탄을 사용하고 있다”며“올해 코로나19 경기침체 등으로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후원과 참여가 많이 줄어든 상황이다. 연탄후원이 어려운 이웃들의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지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고 말하며, 이어서 “매년 연탄봉사를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더 외롭고 추운겨울이다.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봉사활동을 펼쳐 온정을 나누는 봉사단체가 되도록 회원들과 함께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독교모임의 권승렬 시인은 “코로나로 엄중한 시기에 독거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음과 정성을 모아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권혁창 대표는 “어려울 때 일수록 어려운 이웃을 더욱 더 보살펴드려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으며, 김혜경 대표는 “이럴 때 일수록 십시일반의 베픎”을, 황인두 시인은 “콩 한쪽을 나누는 심정으로 늘 동행해야한다”말했다.

 
끝으로 박준형 사무총장은 “위기때 일수록 더욱 봉사가 절실하다”며 봉사에 나선 심경을 전했다.

한편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은 비영리 민간봉사단체로서 행복한 사회구현을 위해 불우한 이웃과 소외계층들에게  참다운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단체이다.

[양성현 기자 ysh00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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