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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명성황후'가 뮤지컬 라이브쇼 '뮤:시즌'에 출연해 전율의 무대를 선사한다.
'명성황후' 역을 맡은 신영숙, '고종' 역 강필석, '홍계훈' 역 박민성(박성환).이창섭은 25일 오후 8시에 생중계될 '뮤:시즌'에서 김문정 음악감독 라이브 밴드에 맞춰 작품 주요 넘버들을 열창하며 숨겨진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뮤:시즌'은 배우들 라이브 공연과 토크쇼를 결합한 안방 뮤지컬 라이브 쇼다. 음악 감독 김문정과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일원에서 이제는 어엿한 뮤지컬 배우로 성장한 규현(조규현)이 MC를 맡고 있다.
뮤지컬 '명성황후'는 '명성황후'의 비극적 삶뿐만 아니라 여성 정치가로 진취적 모습과 고뇌를 담아내 1995년 초연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았으며, 한국 뮤지컬 최초로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에 진출했다.
올해 25주년을 맞아 기존 성스루(Sung Through) 형식에서 서사를 강화하며 새롭게 대본을 다듬었다. 또 작곡가 양방언이 참여해 뮤지컬 넘버 전곡을 새롭게 편곡하는 등 대대적인 수정 과정을 거쳤다.
'뮤:시즌'은 25일 오후 8시부터 Seezn 어플리케이션과 올레TV MU:Z를 통해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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