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태섭 서울시장 예비후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의 간담회”

기사입력 2021.02.16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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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섭 서울시장 예비후보, 서울 종로구 동숭길에 위치한 노들장애인야학 4층 간담회실을 방문했다.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안녕하십니까. 저는 서울시장 예비후보 금태섭이라고 합니다. 저희가 먼저 제안을 드려서 찾아뵈었어야 하는데, 이렇게 만나뵙게 돼서 반갑습니다. 오늘 오신 분들 다 반갑고 감사하지만, 특히, 변 간사님께서 클럽하우스에 찾아오셔서 이 말씀을 해주셔서 찾아뵙게 되어서 귀한 시간을 갖게 되었다고 금태섭 후보는 2월 15일(월) 오전 11시에 서울 종로구 동숭길에 위치한 노들장애인야학 4층 간담회실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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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섭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발언에서 전국장애인, 탈시설장애인단을 만들어서 활동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저희는 이동권 문제, 그리고 이번 코로나 사태로 문제가 되었던 긴급 탈시설권 문제에 대해 관심이 많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제가 의원을 할 때 저희 지역구에 있는 까치산역 같은데가 1역 1동선이 확보되지 않는 역사 중에 하나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이 사정을 잘 몰라서 엘리베이터 예산만 확보하면 그 시설을 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오래된 지하철 역 중에서는 엘리베이터 예산만으로 안되는 역이 있습니다. 까치산같은 역도 1층에서부터 지하3층 까지는 이 엘리베이터로 내려와서 다시 리프트를 타고 또 다른 엘리베이터를 타고 해서 저희가 이런 식으로 할 수 없다고 생각해서 예산을 확보해서 발산역에서는 공사가 되었고, 까치산역에서는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저희가 장애인 이동권 문제는 시혜나 특혜가 아니라, 배려가 아니라, 당연한 권리이기 때문에 지금 안 되어있는 곳을 제가 서울시장이 되면 지하철 1역 1동선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도록 하겠습니다. 경험이 있어서 제가 그 부분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상버스 문제가 있는데 저희가 알기로는 저상버스가 1/3, 30%도 채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 예산도 삭감이 되었는데요, 이 문제도 신경을 쓰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금태섭 예비후보는 탈시설화 문제에 대해서는 장기적인 탈시설화 문제도 있고, 이번에 신아재활원에서 문제가 되었던 코호트 격리와 관련된 문제가 있습니다. 저희는 언론보도를 통해서 듣고, 서울시에서 긴급분산을 한다고 하다가 시설이 없다는 이유로 사흘만에 복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100분이 넘는 분 중에 50분이 확진을 받는 사태가 생겼는데요, 이런 앞으로 이런 일이 없으려면 긴급분산을 위한 매뉴얼도 있어야 하고, 매뉴얼 뿐만 아니라 긴급분산이 가능한 시설도 있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저희가 아무리 안다고 해도 이렇게 직접 듣는 것만 못하기 때문에 오늘 필요한 것들을 말씀해주시면 잘 듣고 정책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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