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대변인, 어르신 백신은 언제 오나!. 문재인 정권은 지금부터라도 협상을 다시 해”

기사입력 2021.02.19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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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은혜 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코로나19가 심상치 않다. 오늘 새벽 0시 기준 신규확진자가 561명. 의료계에선 4차 대유행의 우려 목소리가 높다고 국민의힘 김은혜 대변인은 2월 19일(금) 오전에 논평했다.
 
김 대변인은 논평에서 그런데 아직 우리나라는 백신 후진국 수준이다. 국민에게 처음 접종되는 아스트라제네카는 남아공 변이에 속수무책일 뿐 아니라 최근 독일 등 유럽에서 부작용으로 접종 거부사태까지 빚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물백신을 받아든 국민에겐 상처만 남았다. 정세균 총리가 이달 중순엔 온다던 화이자도 없던 일이 됐다. 신기루가 된 발표, 무산배경을 알려주는 사람마저 없다. 1분기 접종 계획은 어긋났다고 강조했다.
 
또하 문재인 정부는 가짜뉴스라며 언론 재갈 물릴 궁리할 시간에 사망자 1,500명을 넘긴 이 엄혹한 시기 정부 내 공수표 날린 분들부터 징벌적 손해배상 청구할 생각 없냐고 표명했다.
 
문재인 정부는 말 뿐이다. 대통령은 속도보다 안전성과 효능이 중요하다 했지만 다 이루지 못했다. 공장으로 떴다하면 수천만 백신 확보했다는 홍보 뿐이다고 강조했다.
 
요양시설에 입소한 37만 명의 88%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코로나 취약계층인 이분들이 언제어르신 백신을 맞을 수 있을지 이 정부는 아직도 답을 못하고 있다. 우아한 K방역의 실체다고 말했다.
 
전 세계 지도자들이 앞다퉈 백신 확보 전쟁터에 뛰어들고 있는데 이 정권은 올해인지 내년인지도 가물가물한 치료제 이야기하며 이벤트에 골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럴 시간에 화이자, 모더나 등 효능 높은 백신 기업과 협상에 나서는 건 어떠한가? 세계적 수준의 우리 바이오 공장을 백신 생산기지로 제공하며 국민을 위해 협상력을 높이는 살길은 왜 모색하지 않냐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여권복 없는 현실이라고 탓만 하지 않겠다. 변이 바이러스의 쓰나미가 몰려오고 있는 지금, 국민의힘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초당적 협력을 하겠다. 문제는 백신이다. 시간이 얼마 없다고 덧붙였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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