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마이클리, 최정원, 이건명, 리사 등 출연, 공간 재생(Reconstruction) 공연 재생(Play) 생활 속 공연장 시도.」

(재)춘천문화재단이 오는 5월 26일(수) 오후 7시 30분, 공지천 야외공연장에서 2021년 야외기획공연 <공연재생> 프로그램인 ‘헬로! 디즈니’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헬로! 디즈니' 콘서트 포스터 / 제공=춘천문화재단]

이번 콘서트는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애니메이션 음악 ‘겨울왕국’, ‘라이온킹’, ‘인어공주’, ‘미녀와 야수’, ‘라푼젤’, ‘알라딘’ 등 디즈니의 대표 OST를 만나볼 수 있는데,  40인조 오케스트라의 화려한 사운드와 뮤지컬 배우 최정원, 마이클리, 이건명, 리사 등 실력파 출연진들의 목소리가 5월의 밤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춘천문화재단은 공지천 의암공원 야외공연장 일대를 새로운 공연장으로 재탄생 시킨다. ‘헬로! 디즈니’콘서트는 공지천 의암공원 야외공연장 일대를 활용하기 위함으로 공간 재생(Reconstruction)과 공연 재생(Play)을 의미한다. 앞으로 시민들이 즐겨 찾는 생활 속 공연장을 만드는 새로운 시도가 목적이다.

이번 콘서트에는 배우 최정원, 이건명, 마이클리, 리사가 출연하고  팝페라 가수 유명지, 송은혜, 김재빈, 손정수, 김민석의 탄탄하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디즈니의 명곡들을 감상할 수 있다. 여기에 클래식 음악 대중화의 선두주자 소리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40인조가 디즈니 명곡의 영혼을 담아 연주한다.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전두지휘 하는 춘천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이종진은 관객의 마음을 움직이며 디즈니의 세계로 깊이 빠져들게 할 것이다.

프로그램은 40인조 오케스트라의 디즈니 메들리를 시작으로 ‘미녀와 야수’, ‘아이다’, ‘겨울왕국’, ‘라푼젤’, ‘라이언킹’, ‘뮬란’, ‘모아나’, ‘알라딘’, ‘피노키오’, ‘인어공주’ 등 출연진이 직접 선곡한 디즈니 명곡 퍼레이드가 120분 동안 진행된다. 출연진들은 솔로무대를 비롯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콘서트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디즈니의 명곡을 한데 모아 종합한 무대다. 출연진들은 이번 콘서트를 위해 각자 가장 특별하고 본인의 개성에 맞는 아름다운 음악을 선별해 관객과 만난다.

춘천문화재단 관계자는 “<공연재생> 사업은 시민들의 힐링 공간인 공지천 의암공원을 활용해 장소의 특성과 적합 공연 콘텐츠를 매칭했다. 여기에 이제까지 시도되지 않았던 새로운 공연 관람의 형태로 많은 분들이 공연예술의 참 재미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개인 방역을 철저히 하여 가족들과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헬로! 디즈니’ 콘서트는 전 연령이 관람 가능하며 S석 30,000원, R석, 캠핑석 40,000원, 빈백, 돗자리석(4인) 50,000원에 예매할 수 있다. 또한, 5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는 공연 패키지 티켓은 50% 할인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춘천문화재단 033-259-5824, 홈페이지(www.cc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 야외기획공연 <공연재생> ‘헬로! 디즈니’는 오는 5월 25일 오후 7시 30분에 춘천 공지천 야외공연장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