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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600년의 미래 찾아 고양시청 견학 왔어요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15일 대곡초등학교 4학년 30여 명을 대상으로 내 고장 ‘고양’바로알기 현장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3월부터 진행 중인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사회과목에 편성된 ‘우리 고장 고양 탐구’와 연계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시청을 개방, 고양시청 갤러리 600을 비롯한 시청 각 부서를 견학하고 현장을 체험한다.
시청을 방문한 학생들은 시청 각 부서와 시의회를 둘러보며 역할과 기능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들었다. 특히, 이번 현장학습에서는 올해로 고양600년을 맞이한 ‘고양’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자 정동일 시 문화재 전문위원에게 재미있는 퀴즈와 함께 고양시의 역사와 주요 문화재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학생들은 “고양시는 생일이 언제예요? 고양시장님은 어떤 일을 하세요?” 등 다양한 질문을 하며 적극적으로 학습에 참여,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고양시청 갤러리 600을 관람했다.
현장학습 신청은 고양시민 누구나 시 홈페이지 ‘시민소통란’에 접속해 예약하면, 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 예약접수된 팀을 대상으로 진행, 1회 20~30명, 학급별‧모둠별 등 다양한 구성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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