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광용 시장, 해안거님길사업 소동천 인도교 현장점검

기사입력 2021.05.2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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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광용 시장, 해안거님길사업 소동천 인도교 현장점검.jpg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변광용 거제시장은 22일 해안거님길사업 소동천 인도교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마무리 일정을 챙기고, 바다의 날 기념식 행사장 주변 상황을 점검했다. 


이 날 현장방문에는 거제시의회 김두호, 노재하, 안순자 의원도 함께했다.


해안거님길 사업은 2018년부터 국고 보조사업으로 모두 102억 원을 들여 추진해 왔으며, 2020년에는 특별교부세 9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여 지세포항에서 옥화마을까지 6km 구간에 장애물 없는 탐방로가 조성된다.


전체 5개 코스 8.7km 중 옥림 해상전망대를 포함한 3개 코스는 완공하여 해안 탐방객으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으며, 소동천과 소노캄 인도교는 마무리 중인 2개 코스 중에 해당된다.


이 자리에서 변광용 시장은 소동천 인도교가 설치되는 구간과 기존 수변공원 주변을 꼼꼼히 살피면서 노약자, 휄체어 장애인, 임산부, 유모차 등 보행약자도 불편함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산책로가 조성될 수 있도록 챙길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오는 6월 4일 지세포항에서 개최되는 제26회 바다의 날 기념행사에도 지장이 없도록 환경정비와 견실 시공에 최선을 다하고,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게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소동천과 소노캄 구간 인도교가 완공되면 일운면 망치~구조라~지세포항~옥화마을~ 장승포 윤개공원까지의 해안거님길 전체 구간이 연결되어 거제 쪽빛바다와 함께 천혜의 비경을 보며 걸을 수 있는 명품 산책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왕국 기자 hyk56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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