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라이프' 정경순, 초보 유튜버 변신

기사입력 2021.06.0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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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2일 밤 8시 방송되는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서는 '명품 배우' 정경순이 털털한 매력을 보여준다. 

 

1991년 영화 '흑설'로 데뷔한 후 30년 동안 탄탄한 연기력을 보인 배우 정경순이 '퍼펙트라이프'를 방문했다. 오늘 방송에서 정경순은 '서울 VIEW 맛집' 집을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특히 멋진 서울 전경을 배경으로 '유튜브 브이로그 도전기'를 공개해 눈길을 끌 예정이다. 정경순은 이 과정에서 화면에 손가락을 보이고 머리는 잘리게 찍는 등 '허당미'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유튜버 정경순'의 새로운 모습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어 '이성미 사단' 절친인 개그우먼 전영미, 방송인 이지희와 소리 측정 불가인 점심 식사 모임을 가지는 모습도 그려진다. 정경순이 위아래로 흰색 계열 직물 옷을 입고 등장하자 전영미가 "우리는 옷에 묻을까 봐 검은색 옷을 입고 왔는데" 라며 걱정했고, 이에 정경순은 "그래서 '턱받이'를 항상 가지고 다녀!" 라고 급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하늘하늘한 천이 매력적인 턱받이는 바로 '퍼펙트라이프' 이성미가 준 선물이었다. 이성미는 턱받이를 한 정경순을 보고 "먹는 거 반, 흘리는 거 반이다" 라고 구박하면서도 깊은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턱받이'뿐 아니라 정경순의 또 다른 '외출 필수품'은 무엇인지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MC 현영(유현영)은 배우 정경순의 하루를 보고 '자연스러운 멋스러움이 있다. 나이답게 사는 게 아니라 '나답게' 사는 게 뭔지 보여주는 것 같다" 며 감탄했다. 현영뿐 아니라 '퍼펙트라이프' 출연진 모두 정경순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매력에 빠졌다는 후문이다. 

 

'명품 배우' 정경순의 '퍼펙트라이프'는 2일 밤 8시 TV조선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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