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예정영화] 『웬디』, 아카데미가 사랑한 최강 제작진이 선사할, 독특한 아트버스터.

기사입력 2021.06.2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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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한줄평 : "벤 자이틀린 감독의 슬프고 처절하면서도 위안을 주는 이상하고 새로운 피터팬 이야기"


22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전 세계 독자들이 사랑하는 명작으로 끊임없이 명성을 떨치고 있는 ‘피터팬’을 새롭게 각색한 영화 <웬디>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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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웬디' 메인 포스터 / 제공=영화사진진] 


특히 영화 <웬디>는 2012년 영화 <비스트>로 영화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벤 자이틀린 감독이 무려 9년만에 선보이는 차기작으로 기대를 더하고 있다. 


벤 자이틀린 감독의 장편 데뷔작 <비스트>는 당시 버락 오바마 전미 대통령과 토크쇼의 여왕오프라 윈프리의 극찬과 함께 ‘지난 20년간 선댄스에서 상영된 영화들 중 가장 최고(The New York Times)’, ‘평생 간직해야 할 놀랍도록 독창적인 영화(SFX)’, ‘그 어떤 데뷔작보다 전도유망한 감독의 발견(The Globe and Mail)’, ‘놓쳐서는 안 될 필견의 영화(Daily Mail)’ 등 해외 평단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그리고 제65회 칸영화제 황금카메라상과 제28회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 제85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는 작품상, 여우주연상, 감독상, 각색상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단숨에 전 세계가 주목해야 할 신예 감독으로 떠올랐다.



<웬디>는 이같이 영화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벤 자이틀린 감독이 무려 9년 만에 선보이는 차기작으로, 여기에 <비스트> <노매드랜드> 제작진과 <캐롤> 편집팀, <빅토리아> 촬영 감독, <아메리칸 허니> 아트 디렉터 등 최강 제작진의 참여가 더해지며 그야말로 완벽한 아트버스터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비스트>부터 벤 자이틀린 감독과 호흡을 맞춰온 폴 미지 프로듀서는 <웬디>가 기존의 명작을 다시 말하는 것이 아닌 “대대적인 재창조라는 작업에 매료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140분간의 원테이크 촬영으로 화제를 모았던 <빅토리아>로 제6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 예술공헌상을 수상한 스툴라 브랜드쓰 그로블렌 촬영 감독 역시 “스크립트를 읽자마자 영화에 완전히 빠져들었다”고 전해 영화 속에서 펼쳐질 전혀 새로운 ‘피터팬’의 이야기에 영화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처럼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벤 자이틀린 감독과 화려한 필모를 자랑하는 제작진이 의기투합, ‘어른들을 위한 감동적이고 파워풀한 버전의 피터팬(Newsday)’, ‘<비스트>에 이어 벤 자이틀린 감독의 천재적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New York Post)’,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아름다움이 있는 영화(Entertainment Weekly)’, ‘모든 장면이 생동감 넘치고 신선한, 반드시 대형 스크린으로 봐야 할 작품(The Hollywood Reporter)’ 등의 극찬을 이끌어내며 2021을 사로잡을 웰메이드 무비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웬디'의 시선으로 피터팬을 새롭게 해석한 영화 <웬디>는 오는 22일 개봉한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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