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후보, 중소기업인 애로 청취…기업 활력 경제성장 행보

- 박용진 후보 “기업은 경제성장 핵심플레이어…법인세‧소득세 동시 감세로 경제 활력”

박용진 후보가 중소기업인들을 만나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기사입력 2021.07.08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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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후보(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박용진 후보(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는 오늘(7일) 오전 여의도에 위치한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갖고 중소기업 8대 현안을 논의했다.

 

박용진 후보는 “기업은 경제성장에 있어 핵심 플레이어다. 지금은 저성장이니 세금 많이 거둬서 나눠주자는 정책에 동의하지 않는다”면서 “기업을 옥죄는 것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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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박용진 후보는 “격려와 보상, 지원 모두가 갖춰진 정책을 잘 펼쳐야 한다”면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법인세 감세, 내수 진작을 위한 소득세 감세로 경제를 성장시키고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용진 후보는 “비판도 많고 반발도 많다. 조세 정책은 시장의 상황에서 따라서 증세할 수도, 감세할 수도 있다”면서 “정치적 이념, 계파 정치에만 갇혀서 정책을 선택하면 안 된다. 정치 지도자들이 발상 전환의 정치를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박용진 후보는 “최저임금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데 사업자들에게 부담되지 않고, 모두에게 이익이 되고 경제가 활성화되는 방안으로 정해져야 한다”면서 “차근차근 토론하고 이야기하고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용진 후보는 “실용적이고 국민께 도움 되는 진보의 길을 걷고 싶다”면서 “가가 수익률 7%의 안정적인 국부펀드를 만들어 국민이 투자해서 노후자산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해주고, 8시간 일하고, 8시간 하고 싶은 것하고, 8시간 사랑하고 쉴 수 있는 888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해 권혁홍 한국제지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최현구 대한니트협동조합연합회 회장, 한병준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조용준 한국제약조합 이사장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수출대기업과 일부 업종을 중심으로 경기가 회복되고 있지만 다수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획일적인 주52시간제 시행, 대체휴무일 시행 등 혹독한 경영환경 속에 있다”면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현안 해결과 정책적 지원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박용진 후보는 제20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코로나 위기 극복과 기업 활력 회복을 위한 경제성장 행보를 하고 있다. 박용진 후보는 메타버스 허브로 시작해 삼성 반도체 클러스터 방문, 소부장 강소기업/스타트업 간담회, AI청년혁신기업 간담회, 현대 모터스튜디오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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