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도시문화랩' 참여할 청년예술인 50명 공모

기사입력 2021.07.08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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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_서울문화재단]도시문화랩 공모 포스터.jpg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서울문화재단이 서울 도시 문화 현장을 탐색하고 프로젝트를 기획해보는 도시문화랩(LAB) 'Out 학교 / 장르 밖으로'에 참여할 청년예술인 50명을 8일부터 2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도시문화랩은 청년예술인이 자신만의 다양한 예술 프로젝트를 직접 만들고 실행함으로써 전문 역량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공모 분야는 'In: 지역에서'와 'Out: 학교 / 장르밖으로' 등이다. 이 중 서울 자치구 문화재단과 협업해 진행하는 'In: 지역에서'는 지난 5월에 모집했다. 

 

이번에 공모하는 'Out: 학교 / 장르밖으로'는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서울 도시 화제를 다섯 가지 주제로 나눠 2개월간 탐색해보는 '현장형 랩(연구)'다. 각 랩당 10명씩 총 50명이 모집 대상이다. 예술 대학생을 포함해 29세 이하 청년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변화된 문화예술 현장을 반영한 다섯 가지 랩은 창작에 유용한 기술을 제시하는 '저항하는 기술'(단체: 여성을 위한 열린 기술랩), 홍대 앞 공연예술 생태계를 통해 배우는 공연 기획 모든 것 '지역 기반 공연 예술인 / 매개자 양성 프로그램' (단체 : 홍우주사회적협동조합), 예술 활동을 지속하는 방법을 탐구하는 '아트업 LAB: 사회적 아트프레너 시작' (단체: (주)위누), 한국 대표 문화예술축제를 관찰- 분석- 체험하는 '창의적 조사 기록, 축제 사회'( 단체: (사)피스트레인), 도시 쇠퇴지역 문제점을 청년예술인 관점으로 해석하고 함께 고민해보는 '뭐든지 예술 활력'( 단체: (주)아트브릿지) 등이다. 

 

참여자로 선정된 청년예술인은 1인당 월 50만원 교육 활동비가 2개월간 진행된다. 또한 각 랩을 운영하는 문화예술 단체와 다양한 자기 주도적 협업 프로젝트를 공동 기획하고 실행할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예술인은 도시문화 화제와 문화예술 영역 접점에서 현장 예술가 동료와 관계자를 직접 만나며 답을 찾을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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