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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코미디쇼 <SNL 코리아>의 감초 크루 김원해가 연극 <서툰 사람들>에 합류한다.
그는 지난해 <SNL 코리아-2> 코너였던 '여의도 텔레토비'에서 이명박 前 대통령을 패러디한 '엠비' 캐릭터와 올해 <SNL 코리아-4>의 '진중건의 토론배틀'에서 진중권 교수를 패러디한 '진중건' 캐릭터로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김원해는 이 작품에서 기러기 아빠 김추락, 짝사랑남 서팔호, 별난 아버지 유달수의 1인 3역을 소화한다.
코믹 소란극 <서툰 사람들>은 2007년 초연 당시 전회 전석 매진 기록을 세운 데 이어 지난해 재공연에서 인터파크 주관 '골든티켓 어워즈' 연극부문 1위를 수상한 바 있다. 어설픈 도둑 장덕배와 순진한 집주인 유화이가 만나 벌이는 하룻밤 소동을 그린 작품이다.
코엑스아트홀에서 오픈런으로 공연 중이다. 전석 3만 5천원, 1588-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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