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소식] '전주국제영화제', 『FALLing in JEONJU 2021』, 가을에 만나는 영화제.

기사입력 2021.08.2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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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전주 영화의 거리 일대,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의 화제작 선별, 총 6개 섹션 30편 상영!」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9월 9일(목)부터 9월 12일(일)까지 나흘간,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과 전주남부시장 하늘정원 일대에서 ‘FALLing in JEONJU’(이하 ‘폴링인전주’)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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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주국제영화제', 'FALLing in JEONJU 2021' 포스터 / 제공=전주국제영화제]


매년 가을 전주 영화의거리 일대를 배경으로 열리는 폴링인전주는 그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특별히 화제가 되었던 작품을 선별하여 상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주국제영화제가 발굴한 작품 상영과 부대 행사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영화를 매개로 모인 영화인과 시민 관객이 한 해의 성과를 축하하고 기념하는 행사다.


폴링인전주의 개최 소식과 함께 올해의 포스터 또한 공개되었다. 

 

행사가 열리는 계절을 감안하여 따스한 색상을 활용하고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슬로건 ‘영화는 계속된다(Film Goes On)’를 무한대의 띠로 형상화했다. 객석을 단순화한 빨강 바탕에, 아기자기하게 묘사한 관객의 모습도 눈에 띈다.


올해 폴링인전주는 기존 상영관인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운영과 더불어, 영화제 기간 중 골목상영 공간으로 많은 관객의 인기를 끌었던 전주남부시장 하늘정원의 야외상영을 추가 계획했다. 

 

이들 야외상영작의 경우 전주 시민과 함께하는 전주국제영화제, 시민의 생활 속으로 나아가는 전주국제영화제가 되겠다는 취지를 살리고자 관람료를 무료로 책정했다.


코로나19의 재확산 위험이 가시화되고 있는 만큼 방역 계획 또한 철저히 수립했다. 마스크 착용과 발열 여부 확인 및 손 소독제 사용, 전자출입명부 작성 등과 같은 기본 방역 수칙을 모든 단계에 적용하고 행사장의 출입구를 일원화하여 관객 동선을 구상했다. 

 

관객석은 기존 대비 50% 축소 운영되나, GV 프로그램 등과 같은 각종 부대 행사는 오프라인 개최를 기본으로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형식을 달리한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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