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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뱅크시 작품과 메시지 분명하게 담아내”」
지난 20일 서울 성수동 더서울라이티움 제1전시장에서 개최돼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는 <아트 오브 뱅크시(The Art of Banksy - Without Limits) 월드투어 인 서울(World Tour in Seoul)>이 'MZ세대' 사이에서 '꼭 봐야 하는 전시'로 각광받고 있다.
[사진='아트 오브 뱅크시' 전시작품 / 제공=LMPE컴퍼니]
연인, 친구,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로 전시를 관람하고, 코로나19와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뱅크시의 기발한 작품을 감상하며 치유했다는 인증샷과 후기는 아직 전시를 접하지 못한 이들의 관심을 끌어올리고 있다.
지금은 사라져 가볼 수 없는 '디즈멀랜드'를 재현한 위트 넘치는 퍼포먼스와 설치 미술을 비롯해 자칭 '예술 테러리스트' 뱅크시의 세계관과 메시지를 담은 오리지널 작품과 재현 작품들의 조화, 다양한 멀티미디어로 재창작한 뱅크시의 예술 세계 등 볼거리·즐길 거리를 충족하는 이 유쾌한 전시에 관람객들은 “좋은 영감을 받고 왔다”, “세계적인 스타 뱅크시. 그에 대해 좀 더 알게 되는 기회였다” 등 긍정적인 후기를 남겼다.
[사진='아트 오브 뱅크시' 전시작품 / 제공=LMPE컴퍼니]
일반 관람객뿐 아니라 <아트 오브 뱅크시 월드투어 인 서울>의 긍정적인 효과에 대한 언론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아트 오브 뱅크시 월드투어 인 서울>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 지친 관람객들에게 매우 적합한 참여형 전시라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개최된 지 열흘이 막 지났지만, SNS를 소통의 창구로 활용 중인 MZ세대의 인증샷과 다양한 후기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아트 오브 뱅크시 월드투어 인 서울>은 내년 2월 6일까지 서울에서 가장 힙(HIP)한 성수동 더서울라이티움 제1전시장에서 관람객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