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소식] 『미인 : 아름다운 이곳에』, 9월 15일 개막 앞두고 막바지 연습 현장 공개.

기사입력 2021.09.1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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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신중현의 음악과 어우러지는 탄탄한 드라마,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 코드.」


뮤지컬 <미인 : 아름다운 이곳에>(이하 <미인>, ㈜홍컴퍼니 제작, 프로듀서 홍승희)가 오는 9월 15일 개막을 앞두고 막바지 연습 현장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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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인 : 아름다운 이곳에', 연습 현장 모습 / 제공=홍컴퍼니]


뮤지컬 <미인>은 1930년대 일제 강점기 경성의 극장 하륜관을 배경으로 신중현의 강렬한 음악과 닮은 아름다운 청춘들의 가슴 뜨거운 이야기를 담았다. 

 

2018년 초연 당시 폭발적인 정서를 담은 음악과 드라마가 어우러져 전하는 울림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공개된 연습실 사진 속 배우들은 실제 공연을 방불케 하는 열연과 안무로 구슬땀을 흘리며 막바지 연습에 매진하는 모습이다. 

 

특히 김성수 음악감독의 섬세하고 세련된 편곡을 거쳐 재탄생한 신중현의 명곡은 드라마, 안무와 어우러져 소극장 공연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무대로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어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뮤지컬 <미인>은 ‘삼천만의 히트곡’으로 불리며 전국민의 사랑을 받은 ‘미인’을 비롯하여 ‘빗속의 여인’, ‘님아’, ‘봄비’, ‘리듬 속에 그 춤을’, ‘아름다운 강산’ 등 한국 대중음악의 살아있는 전설, 신중현의 주옥 같은 곡으로 만든 최초의 뮤지컬이다. 

 

강산, 강호 형제와 그들의 둘도 없는 친구 두치, 그리고 혹독한 시절을 시(詩)로 노래하는 시인 병연, 네 사람의 뜨거운 여정을 그려냈다. 

 

신중현의 음악과 어우러지는 탄탄한 드라마는 어느 세대에게는 잊고 있던 추억에 대한 그리움을, 어느 세대에게는 행복의 의미를, 어느 세대에게는 열정을 불러일으킨다. 

 

세대는 다르지만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뮤지컬 <미인>은 새로운 무대에서 더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막을 앞둔 뮤지컬 <미인>은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유료 예매자 전원에게 극중 배경이 되는 1930년대 경성 극장 컨셉의 ‘하륜관’ 티켓 홀더를 제공하고, 추석 2인 패키지 티켓 구매 시 R석 2매를 132,000원에서 77,000원으로, S석 2매를 88,000원에서 52,000원으로 할인된 가격(약 42%)을 제공하는 등 좀 더 많은 관객과 만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뮤지컬 <미인>은 9월 15일부터 12월 5일까지 YES24스테이지 1관에서 공연된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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