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정동극장 예술단 두 번째 정기공연 '소춘대유희_백년광대' 10월 22일부터 11월 7일까지 공연

기사입력 2021.09.10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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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춘대유희_백년광대 포스터.jpg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국립정동극장(대표 김희철) 예술단 두 번째 정기공연 '소춘대유희_백년광대'가 10월 22일부터 11월 7일까지 관객을 찾는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 '원각사' 역사적 의미와 근현대 예술정신을 계승하며 설립된 곳이다. 이에 근대식 첫 유료공연이었던 '소춘대유희(笑春臺遊戱)'를 주제로 실감형 콘텐츠 공연 '소춘대유희_백년광대'를 기획했다. 

 

공연은 가무악극 형식으로 다양한 전통연희를 묶어 담아낸다. 1902년 소춘대유희를 재현하려던 공연이 코로나로 취소되고, 의기소침해져 있는 예술단 단원들 앞에 백년광대와 오방신(극장신)이 찾아와 함께 시간의 벽을 넘나드는 이야기로 진행된다. 

 

판소리 수궁가, 민요 새타령 등 한국 음악을 재현하고 재구성해 들려주고 승무, 바라춤 등의 전통 한국 무용과 현대 춤대결이 함께 어우러져 춤사위를 선보인다. 버나놀이, 솟대타기, 줄타기 등 전통기예도 펼쳐진다. 

 

'소춘대유희_백년광대'는 연극 '스웨트', '해무' 등 무용과 전통을 소재로 한 작품을 주로 하는 안경모 연출과 국립국악원 '붉은선비', 남산국악당 '남산골 허생뎐' 등 전통 콘텐츠를 주력으로 집필하는 강보람 작가를 비롯해 김윤수 안무가, 대.영상 아트 디렉터 유재헌 등이 참여한다. 

 

티켓은 10일 오전 10시부터 국립정동극장 누리집과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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