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내 일을 꿈꾸는 청년창업공간’ 입점자 최종 선정 끝마쳐

기사입력 2021.09.3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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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 29일 ‘내 일을 꿈꾸는 청년창업공간’에 입점할 9명의 청년 창업가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청년창업공간 입점자 공개모집 및 1차 심사를 거쳐 선발된 1차 선정자 11명은 이날 거제청년센터 이룸과 거제시 농업기술센터 생활문화관에서 실시된 최종 심사를 치렀다.
 
 1차 선정자들은 청년창업공간에 입점 후 실제 판매할 상품들을 조리 시연 및 전시하고 판매가격·전략 등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후 심사위원들의 질의와 답변을 통해 최종심사가 진행되었는데, 청년 창업가들의 열정과 도전의식을 충분히 보여주는 자리가 되었다.
 
식사류 5명, 음료 1명, 공예 3명의 최종 선정자 9명은 이후 예비입점자 1:1 맞춤 컨설팅 프로그램과 메뉴(상품) 전수교육을 통해 본격적인 입점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내 일을 꿈꾸는 청년창업공간에 혁신적이고 유능한 청년 창업가들이 입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청년창업공간이 지역 청년들의 창업의 꿈을 키우고 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거제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거제시는 향후 식사류 분야의 입점자 1명을 추가 선발하기 위한 공개모집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하며, 성공적인 창업과 새로운 미래를 꿈꾸는 청년들이 많이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허왕국 기자 hyk56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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