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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10월3일 포천 아도니스컨트리클럽에서 막을 내린 2021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최종 우승트로피는 루키 송가은(21, MG새마을금고)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바꿔 3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로 공동 선두로 정규 라운드를 마친 송가은은 세계랭킹 7위 이민지와 연장 승부로 돌입하는 데 성공했다. 18번홀(파5)버디가 결정타였다.
두 차례 연장에서 우열을 가리지 못한 송가은은 3차 연장 세 번째 샷을 홀컵 좌측 50㎝ 옆에 붙였다. 먼저 퍼트 한 이민지가 버디를 기록하지 못했다. 신중하게 그린을 읽은 송가은은 어렵지 않게 버디를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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