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먹고 위인전 ‘who?”도 읽고…일석이조 이벤트 관심 UP

기사입력 2013.06.27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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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 13년차인 직장맘 김지숙(37세) 씨는 바쁜 일정 탓에 배달음식을 자주 시켜 먹는다. 주로 중국음식이나 피자를 주문했는데 요즘 아이들이 네네치킨을 시켜달라고 졸라 일주일에 한번 이상은 꼭 주문해서 먹는다고. 중국음식이나 피자에 입맛이 길들어진 아이들이 갑자기 네네치킨을 주문하는 이유는 뭘까? 바로 ‘어린이 위인전 who? 시리즈’ 때문이다. 


‘who? 시리즈’를 출간하는 다산북스(www.dasanbooks.com/대표 김선식)는 지난 5월부터 네네치킨과 손잡고 치킨을 먹고 쿠폰을 모은 고객들에게 ‘who? 위인전’ 1권을 증정하는 문화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국내 최초 치킨과 도서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이번 이벤트는 시행된 지 불과 한달여만에 고객들의 입소문을 타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네네치킨의 여러 가맹점은 ‘who? 위인전’ 증정 이벤트 이후 다양한 전화 문의를 받고 있다. “네네치킨 입니다”라는 소리가 떨어지기도 전에 고객이 먼저 “쿠폰으로 who시리즈 받을 수 있죠?”라고 묻고 “반기문으로 주세요”라고 말한다고. 이러한 현상은 이제 네네 치킨매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 됐다. 가맹점 업주들은 쿠폰도서를 제공하면서 서비스 제공 폭이 넓어지고 고객들 반응도 좋아 배달 주문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즐거운 표정을 숨기지 않았다. 

‘who? 시리즈’와 네네치킨은 매월 인기 도서를 선정해 월별 추천도서를 공급할 계획이다. 먹거리와 문화의 마케팅 결합으로 업계선두를 지키며 다양한 고객 만족 서비스를 제공하는 두 업체로 인해 고객들은 치킨과 도서를 동시에 취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를 계속해서 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스티브잡스, 오바마, 힐러리, 빌게의츠 등 21세기 인물로 60명으로 꾸며진 ‘who? 시리즈’(전60권)는 출간되자마자 대한민국 최초로 미국 뉴저지 포트리 초등학교 부교재로 채택돼 많은 화제를 뿌렸다. 또한 대한민국 교육브랜드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하였고 GS홈쇼핑 18회 방송 중 90%이상 조기 완판을 만들어 내며 새로운 위인전 신드롬을 일으키는 도서로 평가 받고 있다.
[박성철 기자 maitres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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