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감독 다미로, 10주년 기념 콘서트 11월 13~14일 개최

기사입력 2021.10.20 01:28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첨부파일1_다미로 콘서트 포스터 (1).jpg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음악감독 겸 작곡가 다미로(김용순)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11월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지난 10년을 되돌아 보며 그동안 작곡/음악감독으로 참여했던 작품들 넘버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총 3회 공연 중 2회는 초대 손님들 축하 무대로 구성되며, 1회는 13인조로 구성된 낭만바리케이트 오케스트라 연주로만 구성되는 연주 콘서트로 진행된다. 오케스트라 콘서트로 진행되는 14일 낮 공연은 수익금 일부를 기부해 콘서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공연 제목인 'Now and Then: 다미로 10주년 콘서트'에는 지금까지 선사한 음악들을 돌아본다는 의미의 'Now(지금)'와 10주년 이후 음악 인생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Then(그 후)'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Now and Then(때때로, 가끔)'라는 단어 자체가 가지고 있는 의미로써 '때때로, 가끔 일상 속에서 생각나는 음악이었으면 한다'는 의미로 관객들에게 공연 이외로도 이따금씩 생각나는 음악이 되었으면 한다는 다미로 음악감독의 음악에 대한 생각이 녹아 있다. 

 

2019년 이후 매년 본인의 이름을 건 콘서트를 진행해온 음악감독 겸 작곡가 다미로는 올해도 단독 콘서트를 진행하며 그 명맥을 이어가고자 한다. '광염 소나타', '리틀잭', '어린왕자', '데미안' 등 다양한 장르와 드라마 이야기로 관객들을 만나온 다미로 감독은 2019년 유니플렉스 1관에서 진행했던 첫 단독 콘서트 이후, 2020년 연말 진행한 전액 기부 콘서트를 모두 매진시킨 바 있다. 다미로 음악감독은 "10주년을 기념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특별한 콘서트로 오랜 시간 준비해왔다" 는 포부를 밝히며, 10주년 콘서트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올해 공연은 그가 대표로 있으며,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추고 다양한 공연에서 활약했던 낭만바리케이트 음악팀이 모두 모여 13인조 오케스트라로써 이전 공연보다 풍성한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의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기쁜 마음으로 모인 배우들(김주호, 박한근, KoN(콘, 이일근), 김경수, 주민진, 유승현, 안재영, 랑연(김랑연), 수현(신수현), 김히어라, 김현진, 윤진솔, 최민우, 박좌헌, 송영미, 이한별, 뮤지컬 '용화향도' 팀- 김도하, 이덕재, 김욱헌, 공현비, 류동휘)이 참여한다. 깜짝 출연자로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이 출연한다. 

 

또한 뮤지컬 '리틀잭' 음악감독으로 활약한 루브(김운환) 음악감독과 뮤지컬 '유진과 유진' 음악감독 및 다미로 음악감독과 다양한 작업으로 그의 짝으로 자리매김한 양지해 음악감독이 함께해 10년 간 소회를 풀어낼 것이다. 

 

한편 이번 콘서트는 11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진행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