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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jp희망캠프는 21일(목) 역대 올림픽,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대회 메달리스트 등을 비롯한 국가대표 출신 100인이 21일 서울 여의도 jp희망캠프에서 홍준표 국민의힘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행사에는 김정남 전 멕시코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필두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홍정호(핸드볼) 선수, 은메탈리스트인 이경모(핸드볼), 황금숙(하키) 선수가 참여했다. 이외에도 조강민(태권도), 최정호(필드하키), 조희연(수영), 조기향·정상현·정은경·서효선(하키), 전웅선·송형근(테니스), 김주미(골프), 김영일(레슬링), 최종덕·김강남(축구) 등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등도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
또 지지선수들은 홍 후보에게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과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하라는 염원을 담은 ‘금메달’을 걸어주고, 국민의힘 상징으로 등번호 2번이 적힌 붉은 색 유니폼을 홍 후보 등 뒤에 걸쳐줬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 후보는 인사말에서 “제가 대통령이 되면 생활체육뿐만 아니라 엘리트 체육도 지원하도록 하겠다. 요사이 생활체육에만 집중하는 바람에 대한민국 엘리트 체육을 좀 등한시 했다”며 “앞으로 국가대항전을 우리가 계속 치러야 하기에 엘리트 체육이 더 활성화되도록 지원하고, 엘리트 체육인에 대한 각종 혜택도 새롭게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김정남 전 감독은 지지선언에서 “강신욱 jp희망캠프 선대위 체육위원장을 중심으로 모인 국가대표 출신 100인은 국가대표로서 세계무대를 뛰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의힘을 26년간 묵묵히 지켜온 홍준표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김 감독은 “그동안 우리 국가대표 출신 100인과 체육인들은 규칙을 준수하고, 정정당당하게 경쟁하는 것을 최선의 가치로 삼고, 편법과 거짓, 그리고 위선을 거부해왔다”면서 “(그러나) 현 정부의 편협한 체육정책은 수 많은 체육인들을 불신과 좌절의 늪에 가두어 버렸다. 국민들은 지난 2020 도쿄올림픽을 보며 수십년 간 쌓아올린 대한민국 엘리트 체육이 추락하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다”고 비판했다
김 감독은 “이제 홍준표 후보를 중심으로 체육이 본연의 역할을 되찾아 국민 건강을 지키는 것은 물론, 국가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국가정책이 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김 감독은 또 “26년간 정치인으로서 부끄러움 없이 강인한 리더십을 보여 온 홍준표, 깨끗한 삶을 살아온 홍준표,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홍준표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 주자로서 대통령이 되길 국가대표 출신 100인이 적극 지지하겠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