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레베카' 초연부터 올해 여섯 번째 시즌까지 빠짐없이 '댄버스 부인'으로 나서는 배우 신영숙이 11일 오전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좋은 아침'의 '똑똑똑! 고민 상담소'에 출연한다. 

'환절기 불청객 알레르기 비염'을 주제로 의사, 운동 강사, 요리사 등 전문가들이 비염에서 탈출할 방법을 찾는 가운데, 코와 목을 많이 쓰는 뮤지컬 배우 신영숙 일상을 지켜보며 대화를 나누고, 전문가들 의견을 들어본다. 

신영숙은 평소 저음부터 고음까지 자유롭게 넘나들며 힘있는 독보적 가창력으로 관객을 매 순간 압도하는 배우로 사랑받고 있다. 또한 철저한 자기관리로 매 공연에 최상 상태로 임하는 '자기관리 끝판왕'으로 알려진 만큼, 그녀의 일상에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신영숙은 이날 뮤지컬 '레베카' 개막을 앞둔 근황과 작품 소개, 코와 목 관리가 일상인 집에서 모습도 공개해 시선을 끌 예정이다. 신영숙은 뮤지컬 배우로서 수년간 쌓아온 코와 목 관리 비법도 아낌없이 방출, 전문가들도 혀를 내두르게 했다는 전언이다. 

아울러 방송에선 뮤지컬 '레베카' 연습 현장도 공개될 예정이어서 뮤지컬 팬들 기대를 모은다. 신영숙은 '막심' 역 배우 에녹(정용훈)에게도 본인 환절기 호흡기 관리 방법을 나눌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신영숙이 출연해 자기관리 비법을 쏟아낼 '좋은 아침'은 11일 오전 9시 10분 SBS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