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합창단 '헨델의 메시아', 12월 3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공연

기사입력 2021.11.23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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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2021 국립합창단 기획공연_헨델의 메시아.jpg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국립합창단 대표 공연 '헨델의 메시아'가 12월 3일 오후 7시 30분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헨델의 메시아'는 2021~2022 국립극장 상연목록 시즌 프로그램 일환으로 국내 최초 연출과 안무를 가미해 청중들 큰 호평을 받았던 지난 무대에 이어 한층 더 탄탄하고 세밀한 구성과 밀도 높은 전개로 관객들과 다시 만날 예정이다. 

 

국립합창단이 중심이 되어 각 넘버마다 핵심어를 가지고 세밀한 움직임과 시선처리 등을 통해 한 편 극적 서사를 선사한다. 여기에 짜임새 있는 음악적 요소와 특색 있는 무대 장치로 기존 오라토리오와 차별성을 더하며 정통 클래식 합창음악 새로운 변모를 보여준다. 

 

국립합창단 대표적 상연목록이자 성탄절 시즌 최고 공연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헨델의 '메시아'는 멘델스존 '엘리야(Elijah)', 하이든 '천지창조(The creation)'와 더불어 세계 3대 오라토리오(Oratorio) 중 하나로 손꼽히며, 수많은 오라토리오 가운데 음악 역사상 단연 걸작으로 평가받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는 국립합창단 단장 겸 예술감독 윤의중이 지휘대에 오르며, 2019년도에 이어 연출가 엄숙정, 안무가 박상희가 함께 호흡을 맞춘다. 소프라노 이윤정과 카운터테너 정민호, 테너 김세일, 베이스 바리톤 우경식, 고음악 전문연주단체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이 협연한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 국립극장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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