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2021년 한 해를 돌아보고 2022년 연극인들 화목을 도모하는 '제59회 대한민국연극인축제 in 서울' 행사가 12월 25일 오후 2시 서울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연극협회(이사장 오태근)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한미약품(주), 동방인쇄공사가 후원하는 '제59회 대한민국연극인축제 in 서울'은 1963년 (사)한국연극협회 발족 이후 매년 연말 연극인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교류 장으로 시작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연극인들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고자 총 5개 부문에 60여 개 상을 시상한다. 특히 올해 행사는 한미약품(주)와 동방인쇄공사 후원으로 자랑스러운 연극인상(개인, 단체) 및 대상에 시상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오태근 이사장은 "2021년 한 해 코로나 대유행 기간 동안 정부 당국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공연을 올려온 연극계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다시 살아나고 내년에는 보다 더 안전한 환경에서 배우, 제작진, 그리고 관객들이 행복하게 작업하고 공연을 볼 수 있는 시대가 열리길 희망한다" 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시상식 외에도 초청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행사 장소인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개최 시기 당일 정부 방역 지침을 준수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