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준케이, 뮤지컬 '이퀄' 주연 발탁

기사입력 2021.12.31 20:44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501901_604107_3831.jpg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2PM JUN.K(준케이, 김민준)가 뮤지컬 '이퀄' 주연으로 발탁됐다. 

 

준케이는 "'삼총사', '잭더리퍼' 이후 오랜만에 하는 작품이라 더욱 기대된다. 특히 2인극이라 굉장히 많은 양의 대사와 음악이 있어 부담되지만 좋은 기회가 되리라 생각이 들어 열심히 준비하겠다" 며 소감을 밝혔다. 

 

뮤지컬 '이퀄'은 마녀와 이단자 사냥이 판치던 17세기 유럽을 배경으로 코로나19 대유행과 음모론으로 혼란스러운 오늘을 반추해 보는 작품이다. 테오와 니콜라, 두 친구 절박한 욕망과 뒤틀린 운명을 그린 2인극으로 준케이가 맡은 테오 역은 단순하고 밝은 성격 작은 시골 마을 의사이자 친구인 니콜라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앞서 뮤지컬 '삼총사' 달타냥, '잭더리퍼' 다니엘로 분해 무대에 올라 뮤지컬 배우로서 영역을 확장한 그가 '이퀄'을 통해 어떤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준케이는 2PM을 K팝 역주행 열풍 중심에 서게 한 '우리집'을 작사, 작곡해 그 역량을 인정받았다. 올해 6월 발매한 2PM 정규 7집 'MUST'(머스트)에 수록된 '괜찮아 안 괜찮아', '보고 싶어, 보러갈게', '놓지 않을게' 등 여러 곡 작업에 적극 참여해 음악적 범위를 과시했고 무대 위 감미로운 노래로 팬들을 설레게 했다. 뿐만 아니라 하반기에는 MBC 경쟁 실기 프로그램 '극한데뷔 야생돌', U+ 아이돌 Live 오리지널 콘텐츠 '아돌라스쿨- 홈커밍데이'와 같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원조 예능돌' 예능감을 빛내는가 하면 극장형 보이는라디오 '온에어'에 출연하는 등 맹활약해 팬들 만족감을 높였다. 

 

한편 뮤지컬 '이퀄'은 12월 31일부터 2022년 2월 20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관객을 만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