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엑스칼리버' 김준수-손준호 21일 SBS '컬투쇼' 출연

기사입력 2022.01.20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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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엑스칼리버] 김준수·손준호, 컬투쇼 출연! 절친 케미 발산&명품 라이브 예고!.jpg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엑스칼리버' 주인공 김준수와 손준호가 '두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한다. 

 

21일 오후 2시 방송되는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뮤지컬 '엑스칼리버' 초연부터 2022년 앙코르 공연까지 모든 무대를 함께한 김준수와 손준호가 출연해 남다른 절친 호흡과 공연 대표 넘버를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엑스칼리버'에 '아더'와 '멀린'으로 출연하는 두 배우는 작품에 관한 심도 있는 이야기부터 연습 준비 과정, 근황 등을 유쾌하게 풀어낼 것으로 알려져 예비 관객들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공연 초연부터 함께한 일원인 만큼 초연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고민을 거쳐 관객 뜨거운 호평을 받은 재연 앙코르 공연에 대한 소회를 나눌 예정이다. 

 

더불어 김준수와 손준호는 이날 방송에서 '엑스칼리버' 작품 내 각 캐릭터 대표곡을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준수가 부를 예정인 '언제일까'는 재연 시즌에 새롭게 추가된 주인공 '아더' 솔로 넘버로, 순수한 청년 '아더'가 희망 가득한 미래를 바라며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을 노래한 곡이다. 

 

한편 손준호는 '세상의 끝'이라는 곡을 부를 예정이다. 해당 곡은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금지된 흑마법까지 서슴지 않는 '모르가나'를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게 된 '멀린'이 마지막 선택을 결심하는 넘버다. 

 

김준수는 특유 청량하면서도 감미로운 목소리로, 손준호는 강렬하고 극적인 목소리로 뮤지컬 무대를 옮겨온 듯한 완벽한 가창을 선보여 청취자들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김준수, 손준호가 참여하는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고대 영국을 배경으로 왕의 숙명을 지닌 인물이 혼돈을 극복하고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그린 작품으로 이날 출연한 김준수는 왕이 될 운명을 타고난 청년 '아더'로, 손준호는 드루이드교 마법사이자 예언가인 '멀린' 역으로 나온다. 

 

'엑스칼리버'는 EMK 제작 역량이 집약된 세 번째 오리지널 뮤지컬로 서사 흐름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하는 무대와 단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역동적인 이야기, 한층 웅장해진 선율 음악 등으로 관객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명작의 탄생'이라는 극찬에 머무르지 않고 끊임없는 수정과 보완 작업을 거쳐 더욱 깊어진 '엑스칼리버'는 뮤지컬 장르에 새로운 틀을 제시할 단 하나 작품으로서 그 위상을 재확인시킬 계획이다. 

 

또 한 번 흥행 전설을 이어갈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1월 29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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