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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대만 영화 '해탄적일천'(해변의 그날)이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1월 22일 오후 4시 30분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윤단비 감독, 김소미 기자와 함께하는 씨네토크를 진행한다.
윤단비 감독은 영화 '남매의 여름밤'으로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가족 이야기를 선보이며 전 세계 유수 영화제를 매료시켰다.
여러 인터뷰를 통해 대만 뉴웨이브 영화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밝히며 에드워드 양(양덕창) 감독에 대한 애정을 보여준 윤단비 감독이 연출자로서, 대만 뉴웨이브와 에드워드 양 팬으로서 '해탄적일천'에 관해 관객들에게 어떤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아울러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운디네' 등 다양한 영화 GV를 진행하며 영화 팬들 주목을 받고 있는 씨네21 김소미 기자 진행으로 더욱 세밀하게 영화를 조명할 예정이기에 예비 관객들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대만 영화 '해탄적일천'은 어느 날 해변에서 남편 실종 소식을 들은 '자리'와 13년 만에 유명 피아니스트가 되어 고향에 돌아온 '웨이칭', 두 사람이 소녀에서 여인으로 성장해가는 시간을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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