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소식] 『아트 오브 뱅크시』, 관람객들의 호평 얻고 성공적 마무리.

기사입력 2022.0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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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다양한 생각과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던 시간', 작가의 발자취 선명히 남기며 전시 마무리!」


뱅크시 전시회 ‘아트 오브 뱅크시(The Art of Banksy - Without Limits)’가 지난 6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아트 오브 뱅크시] 공식 포스터_제공 LMPE컴퍼니.jpg

[사진='아트 오브 뱅크시', 공식 포스터 / 제공=LMPE컴퍼니]


지난 8월, 2030세대 '핵인싸'들의 전폭적인 관심과 지지를 받으며 개막한 ‘아트 오브 뱅크시’가 6일 관람객들의 호평 속 막을 내렸다.


비밀스러운 활동으로 전 세계적인 팬을 거느리고 있는 그래피티 작가 겸 영화감독 뱅크시의 작품을 비롯해 그의 ‘행동하는’ 예술 정신을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 등 관객 몰입형 전시로 구성된 ‘아트 오브 뱅크시’는 전시 기간 동안 관람객들에게 뱅크시의 사회적 메시지를 전함과 동시에 그의 작품 세계로 이끌었다. 

 

특히, 뱅크시 전시회는 2030세대의 큰 호응과 공감을 얻으며 SNS를 통한 관람 후기와 인증 사진들이 줄을 이으며 화제를 불러 모았다. 


더불어, ‘아트 오브 뱅크시’는 SNS를 통한 활발한 소통을 이어갔다. 

 

제작사는 전시장을 찾은 관객들의 인증 사진들과 후기들을 공식 SNS에 공유하는 등 쌍방향 소통으로 전시장에서 보낸 시간과 추억을 함께 공감하고, 실시간 입장 대기 현황 알림 등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의 니즈에 발 빠르게 맞춰 대응했다. 


공식 SNS를 통해 진행된 ‘뱅크시 다시그리기’ 팬아트 이벤트, 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는 관람객은 물론, 뱅크시 전시에 관심이 높은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경매가 최고 600만원에 달하는 뱅크시 오리지널 아이템 ‘Peace Dove’ 경품 증정 이벤트는 많은 참여자가 몰리는 등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뱅크시의 예술 세계와 메시지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설을 접할 수 있는 ‘프리미엄 도슨트 투어’ 역시 큰 호응을 얻으며 판매 오픈과 동시에 빠른 매진을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단순히 인스턴트식으로 소비되는 전시가 아닌, 현대 시대에 가장 핫한 작가 중 한 명인 뱅크시에 관한 충분한 정보는 물론, 그가 작품을 통해 던지는 메시지를 이해할 수 있는 지성과 감성이 함께 충족되는 높은 수준의 전시라는 평을 받았다.


‘아트 오브 뱅크시’ 전시를 찾은 관람객들은 공식 예매처 등을 통해 “다양한 생각과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어서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몰입해서 본 전시” 등 뜨거운 호응을 보냈으며, “세련된 영상들이 연출되어 볼 것이 많은 전시회”, “뱅크시가 세상에 전하려는 메시지를 알게 된 경험!” 등 만족감을 드러냈다. 


주관사 LMPE컴퍼니는 ‘아트 오브 뱅크시’ 서울 전시가 성황리 마무리된 것에 대해 "뱅크시의 메시지가 담긴 작품을 통해 우리 각자의 자리에서 사회적 문제들에 대처하는 법에 대한 자세를 스스로 돌아보는 자리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획된 전시"라고 언급하며, "더운 여름부터 추운 겨울까지 전시장을 향한 끊임없는 발길로 공감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아트 오브 뱅크시’는 앙코르 연장 전시가 진행된다. 

 

갤러리 카페를 콘셉트로 한 ‘아트 오브 뱅크시 앙코르 in 종로’가 2월 25일, 뱅크시 종로에서 개막할 것으로 알려져 관람객에게 보다 편안하고 가깝게 뱅크시 작품들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아트 오브 뱅크시’는 전 세계인이 주목하는 '얼굴 없는' 유명 화가 뱅크시의 세계관을 그의 메시지가 담긴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과 공유하는 전시로 2016년 1월 이스탄불을 시작으로 암스테르담, 멜버른 등 유럽과 호주 11개 도시에서 투어를 진행한 ‘아트 오브 뱅크시’는 서울에서 아시아 프리미어로 3개월간 성공적으로 전시를 마쳤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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