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레베카' '엑스칼리버' 코로나19로 공연 중단

기사입력 2022.02.0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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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국내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3만명을 넘기면서 뮤지컬계도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연은 물론 관련 홍보 일정도 취소되고 있다. 

 

8일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8일부터 13일까지 공연을 취소한다. '레베카'도 8일부터 11일까지 공연을 중단한다" 고 밝혔다. 뮤지컬 '레베카'는 12일부터 공연을 재개한다. 

 

앞서 '레베카'는 옥주현 등 출연진 및 제작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지난 6일까지 공연을 취소한 바 있다. '레베카'에 출연 중인 민영기, 신영숙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두 사람이 출연 중인 '엑스칼리버'는 출연진을 변경한 바 있다. 

 

이후 '엑스칼리버' 또 다른 출연진이 추가 확진되면서 지난 5일과 6일 공연이 취소됐고, 주인공인 김준수도 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준수는 3차 접종까지 마친 상태다. 

 

제작사는 "공연에 참여하는 배우.제작진 잔원은 신속항원검사 및 PCR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사 결과 및 보건당국 지침에 따라 추후 공연 재개 일정은 10일 안내할 예정이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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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공연 홍보 일정에도 차질이 생겼다. EMK뮤지컬컴퍼니가 선보이는 소극장 뮤지컬 '프리다'는 10일로 예정됐던 연습실 공개 행사를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취소했다. 

 

이외에도 뮤지컬 '썸씽로튼'은 이충주, 박강현 등 배우들 확진으로 1월 28일부터 공연이 중단됐고, '하데스타운'도 지난 2일과 3일, '더데빌'도 6일까지 공연을 취소하는 등 코로나19 여파가 이어지면서 공연계 걱정이 늘어나고 있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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